"北과 비핵화부터 논의해야하는 건 아냐"‥'조건없는 대화' 강조

전동혁 dhj@mbc.co.kr 2024. 10. 2.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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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당국자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면서 하지만 북한과 비핵화 대화부터 시작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베일리 부대표는 이어 "우리는 깊고 견고하게 한반도 비핵화에 헌신하고 있지만 (북한과의 대화를) 비핵화 논의에서 (대화를)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북한은 더 나은 선택을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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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

미국 정부 당국자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면서 하지만 북한과 비핵화 대화부터 시작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세스 베일리 대북특별부대표는 현지시긴 1일 '전략경쟁 속 한미동맹'을 주제로 뉴욕에서 열린 대담에서 "우리는 정부와 민간 채널을 통해 반복적으로 북한과 많은 논의에 기꺼이 관여할 것이라고 밝혀왔다"고 말했습니다.

베일리 부대표는 이어 "우리는 깊고 견고하게 한반도 비핵화에 헌신하고 있지만 (북한과의 대화를) 비핵화 논의에서 (대화를)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북한은 더 나은 선택을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베일리 부대표는 또한 러시아 등에 대한 북한의 무기 확산, 군사정보 등에 대한 북한의 해킹, 가상화폐 절취 등을 북한과 관련한 3대 우려 사항으로 지목했습니다.

전동혁 기자(d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202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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