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과 비핵화부터 논의해야하는 건 아냐"‥'조건없는 대화' 강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정부 당국자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면서 하지만 북한과 비핵화 대화부터 시작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베일리 부대표는 이어 "우리는 깊고 견고하게 한반도 비핵화에 헌신하고 있지만 (북한과의 대화를) 비핵화 논의에서 (대화를)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북한은 더 나은 선택을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 당국자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면서 하지만 북한과 비핵화 대화부터 시작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세스 베일리 대북특별부대표는 현지시긴 1일 '전략경쟁 속 한미동맹'을 주제로 뉴욕에서 열린 대담에서 "우리는 정부와 민간 채널을 통해 반복적으로 북한과 많은 논의에 기꺼이 관여할 것이라고 밝혀왔다"고 말했습니다.
베일리 부대표는 이어 "우리는 깊고 견고하게 한반도 비핵화에 헌신하고 있지만 (북한과의 대화를) 비핵화 논의에서 (대화를)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북한은 더 나은 선택을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베일리 부대표는 또한 러시아 등에 대한 북한의 무기 확산, 군사정보 등에 대한 북한의 해킹, 가상화폐 절취 등을 북한과 관련한 3대 우려 사항으로 지목했습니다.
전동혁 기자(d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2028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한동훈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尹대통령 전직 참모의 전화
- [단독] 주가조작 공범들 "김여사 계좌는 권오수 관리"
- 수업도 빼고 3주간 뺑뺑이‥"보충 수업에 개강도 늦춰"
- [단독] 실탄사격장에 날리는 납가루‥직원 26%는 이미 '납 중독'
- 버스 훔쳐 민통선 돌진한 탈북민‥"생활고에 북한 돌아가려고‥"
- 결국 레바논 국경 넘은 이스라엘‥전면전 우려에 미국도 '발칵'
- [아시아임팩트] '매년 거대 홍수' 방글라데시‥아시아 재해 사망 60% 홍수로 발생
- 덕수궁에 미키가 왔다?‥전통과 현대의 경계 넘어
- 이태원 특조위 위원장 "법적 책임만 물어선 안돼‥다양한 책임 물을 것"
- 비 내리고 기온 뚝‥주 후반 태풍 '끄라톤'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