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佛 투자, 韓보다 5배 많아… 한국 기업 더 많이 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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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 방한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의 한국에 대한 투자가 반대의 경우보다 5배 더 많다"면서 "한국 기업들이 더 많이 (프랑스에) 왔으면 한다"고 3일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3차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 대화(KFBDF)' 폐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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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정의선·류진 등 재계 총수 참석< br>마크롱 “佛, 미국처럼 관세 부과 않아 예측 가능해”
국빈 방한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의 한국에 대한 투자가 반대의 경우보다 5배 더 많다”면서 “한국 기업들이 더 많이 (프랑스에) 왔으면 한다”고 3일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3차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 대화(KFBDF)‘ 폐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행사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프랑스경제인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런 문제는 프랑스에 대한 인식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면서 “우리는 규정을 간소화하고 시장 진입을 쉽게 하는 등 프랑스를 투자하기 좋은 나라로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모든 분야에서 산업화를 가속화해 중국·미국을 대신해 ‘메이드 인 유럽’으로 혁신을 가속할 수 있음을 보였다”고도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우리는 국제 질서와 국제법을 존중하며 미국과 같은 관세도 부과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미국과 달리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신뢰를 제공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고 했다.
그는 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프랑스와 한국이 문화 등에 공통점이 있고, 문화 분야에서 상당히 많은 협력을 하고 있기에 이를 고리로 경제 협력을 확산하자고도 제안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양국 기업인·정부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은 2017년 취임 이후 처음이며, 프랑스 대통령으로서는 11년 만의 방한이다.
한국 측에서는 김 총리를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 정·재계 인사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프랑스 측에서는 클라라 샤파즈 AI·디지털 특임장관, 롤랑 레스퀴르 경제·재정부 장관 등을 포함한 방한 경제사절단 70여명과 에어리퀴드, 사노피, 콴델라, 파스칼, BNP파리바스 등 프랑스 대표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오테크, 탈탄소(에너지·모빌리티), 딥테크(AI·퀀텀) 3개의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한국과 프랑스의 산업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카카오헬스케어와 사노피 간 AI 기반 솔루션 개발, GS칼텍스와 베올리아 간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 등 에너지·첨단기술·바이오 분야 총 12건의 MOU 체결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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