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 중독 청소년, 자살 위험 3배 높다”…美 연구팀이 밝혀낸 원인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튜브 쇼츠를 보며 하루종일 휴대전화를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많다.
휴대전화나 소셜 미디어, 비디오게임에 중독될수록 자살 위험이 높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중독 문제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다.
소셜미디어와 휴대전화의 경우, 중독성이 높고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자살 위험이 최대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10세 4300명 추적 조사한 결과
SNS나 비디오게임 중독될수록 위험
![[사진=픽사베이]](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mk/20250620143003515rhry.png)
미국 코넬대 의대와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콜럼비아대 등 공동 연구팀은 지난 18일 이 같은 연구결과를 의학학술지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JAMA는 영국의학저널(BMJ)과 함께 양대 의학학술지로 꼽힌다.
연구팀은 중독 문제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다. 9~10세 사이 청소년 약 4300명을 추적 조사했다.
특히 휴대전화나 소셜 미디어 사용에 집중했다. 단순히 사용 시간을 측정하는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의 중독 정도를 평가했다. 휴대전화나 소셜 미디어를 하지 못하게 했을 때 청소년들이 겪는 갈망이나 괴로움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휴대전화는 참여자 절반이 이미 연구 시작부터 중독성을 보였다. 9~10세를 넘어 청소년 초기까지도 높은 중독 수준을 유지했고, 약 4분의 1는 나이가 들며 중독이 병으로 번졌을 정도라 평가됐다.
소셜 미디어는 참가자의 약 41%가 중독성을 보였고 증가하는 경향도 보였다. 소셜미디어와 휴대전화의 경우, 중독성이 높고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자살 위험이 최대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 40% 이상이 비디오 중독 정도가 높았다. 이 청소년들은 자살 충동이나 행동, 불안, 우울증, 공격성 등의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독으로 인해 자기통제력이 부족해지고 정신 건강 결과의 근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정치 보복 아닌 죄 지은 대가”…국힘 뼈 때린 홍준표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20일 金(음력 5월 25일) - 매일경제
- “여보, 이젠 우리도 국민연금 지원 대상이래요”…17년만에 바뀌는 ‘이것’ - 매일경제
- “잊지 못할 선물 되기를”…중학생 아들 졸업식날 대만부모가 한 짓 ‘경악’ - 매일경제
- 재생에너지 키우려는 이재명 정부...원전 관련 예산은 편성 안해 - 매일경제
- “친자식처럼 키웠건만 결혼 날짜만 통보”…아들 절연 고백한 여배우 - 매일경제
- 이란 원전 폭발 땐 체르노빌급 재앙…오만·바레인서 피폭 대처법 확산 - 매일경제
- “檢, 뻔뻔함의 끝” “방통위, 언론자유에 내란”… 국정위, 모두발언서 맹비난 - 매일경제
- "메이저 2연패 도전…10승 채우고 은퇴" - 매일경제
- 레이커스, 다저스 구단주가 100억 달러에 산다...美 프로스포츠 최고 금액 기록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