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추락사' 집단 마약 모임 참석자 4명 추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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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현직 경찰관의 '집단 마약' 의혹 사건에 연루된 참석자 4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권내건 부장검사)는 A씨 등 4명을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혐의로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2일 상습 마약 투약(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정모씨(38)를 구속 송치하고, 30대 남성 김모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한 바 있다.
경찰은 B경장을 제외한 24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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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현직 경찰관의 '집단 마약' 의혹 사건에 연루된 참석자 4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권내건 부장검사)는 A씨 등 4명을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혐의로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할 당시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등도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2일 상습 마약 투약(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정모씨(38)를 구속 송치하고, 30대 남성 김모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한 바 있다.
정씨는 이번 사건 이전에도 마약 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8월27일 오전 5시쯤 용산구 소재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 B경장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B경장을 제외한 24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벌였다.
검찰은 관련 사건을 넘겨받은 뒤 보완수사를 하고 있다. A씨 등은 이 과정에서 혐의가 추가로 확인돼 검찰이 직접 기소해 입건한 인물들이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하고 있으며 추가 혐의 수사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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