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먹었다간 "반신불수" 될 수 있다? 알레르기 내과 교수들이 절대 안 먹는다는 이것.

고깃집에 가면 서비스로 나오곤 하는 소간, 천엽 좋아하시나요?

우리가 무심코 즐기던 소간, 천엽 등의 생식이 치명적인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내과 전문의가 실제 환자 사례를 통해 경고한 생내장 섭취의 위험성을 알아보겠습니다.

생내장 섭취가 기생충 감염을 부른다

전 세계적으로 소 내장을 생으로 먹는 나라는 거의 없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육회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간과 천엽을 생으로 먹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내장에는 기생충, 특히 개회충 감염이 매우 흔하기 때문입니다.

동물들이 길거리나 들판에서 생활하면서 고양이나 개의 배설물에 있는 회충 유충에 감염됩니다.

이렇게 감염된 동물의 내장을 생으로 섭취하면, 그 작은 유충들이 인간에게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기생충 유충은 혈류를 타고 곳곳에 침투합니다.

기생충 유충이 몸에 들어오면 장벽을 뚫고 혈류를 타고 이동합니다. 이 과정에서 폐, 간, 눈, 심지어 뇌까지 침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위험한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눈에 침투 시: 실명의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오염된 손을 빨면서 감염되어 한쪽 눈이 실명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2. 뇌에 침투 시: 뇌염이나 간질 발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혈관 염증: 기생충 감염으로 인한 호산구 증가는 혈전(피떡)을 형성해 뇌혈관을 막을 수 있습니다.

충격적인 실제 환자 사례

실제 이 상황에 대해 경고한 알레르기 내과 전문의가 경험한 환자 사례는 매우 충격적입니다.

건강검진에서 호산구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타난 환자가 있었습니다.

이 환자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일주일 사이에 뇌혈관이 막혀 중풍이 왔습니다.

응급 처치로 혈전을 제거했지만, 초기에는 반신불수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빠른 치료로 회복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 모든 증상의 원인이 몇 달 전에 처음으로 먹은 생간이었다는 점입니다.

CT 촬영 결과, 폐와 간에도 염증이 있었으며, 기생충 유충이 몸 안에서 이동하는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기생충 감염의 진단과 치료

호산구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으면(특히 3,000개 이상) 혈전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기생충 감염 진단 시 구충제를 보통의 복용량보다 많은 하루 2회, 5일간 복용하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눈이나 뇌에 침투한 경우 실명이나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다행히 이 환자의 경우 응급 치료로 큰 후유증 없이 회복되었지만, 모든 환자가 그렇게 운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전문가의 강력한 권고사항

알레르기 내과 전문의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첫째, 소간, 천엽, 생장 절대 생으로 먹지 마세요. 기생충 감염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둘째, 닭 육회도 피하세요. 닭은 근육에도 기생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셋째, 소 육회는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내장은 절대 생으로 드시면 안 됩니다.

넷째, 생피 마시기 등의 행위는 절대 금지해야 합니다.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혈액 검사에서 호산구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으세요.

건강을 위해 맛있는 음식도 때로는 포기해야 합니다.

생내장 섭취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이 정보를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작은 선택이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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