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진짜로 한국?"... 해외보다 더 해외같은 국내 럭셔리 특급호텔 모음
여러분들은 해외여행 좋아하시나요? 해외여행으로 인해 새로운 분위기를 느끼고 경험을 해보고 싶어 떠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국내에서 해외 감성을 느낄 수 있다면 더 좋은 선택지가 없겠죠.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도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은 호캉스. 늘 똑같은 느낌의 호텔이 아니라 특별한 느낌을 주는 호텔은 어떠신가요?
늘 같은 날이 아니라 특별한 하루를 맞이할 수 있는 국내에서 해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숙소 7곳을 소개합니다.
1. 서울에서 뉴욕 한스푼, 파크 하얏트 서울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606
서울에서 가장 비싼 6성급 호텔인 파크 하얏트는 도시적이고 현대적인 느낌이 많이 드는 호텔입니다. 그런 느낌이 드는 이유는 바로 방에 들어서면 정면에 고층 빌딩인 무역 센터가 보이기 때문이죠. 바닥부터 천장까지 통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역동적인 서울 강남의 도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싼 호텔인 만큼 최고 수준의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다이닝 옵션부터 스파 서비스까지, 최상의 조건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각진 욕조에서 반신욕을 즐기면서도,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을 뛰면서도, 여유롭게 수영하면서도 서울 도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근처에서는 잠실 야구장과 선릉, 한강 등 여러 볼거리가 있고 호텔 뒤쪽에 수많은 카페와 맛집들이 즐비해 있어 최고의 위치에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지하철로 3정거장만 이동하면 롯데월드도 있다고 하는데요. 1박에 75만원에서 비싼 객실은 120만원정도 든다고 하는데 평생 한 번쯤은 이용해 보고 싶은 호텔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유럽의 향기, 시그니엘 호텔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방금 전에 말씀드렸던 롯데월드의 바로 앞 롯데타워 76층부터 자리하고 있는 시그니엘 호텔은 어떤 객실에 가든 서울의 신비로운 경관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2017년 5월 오픈한 이 호텔은 오픈한지 8개월만에 세계적인 여행전문지인 글로벌 트래블러에서 ‘아시아 최고의 신규 럭셔리 호텔’ 부문 1위를 수상하기도 할 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호텔로 유명하죠.
이 호텔에는 미쉐린스타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있고 그 셰프가 모든 식음료를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음식도 고급스럽다고 합니다. 또한 최고층에는 에메랄드빛 풀장이 있는 호텔 수영장이 있으며 국내 최초의 에비앙 스파가 있다고 해요.
바로 앞에 롯데월드와 석촌호수가 있고 멀지 않은 곳에 한강공원과 올림픽공원이 있어 힐링하기 너무 좋고 쇼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롯데타워나 롯데면세점으로 가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박에 약 60만원대에 이용이 가능하고 수영장과 피트니스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안 가면 손해겠죠?
3. 한국보다 더 한국스러운 느낌,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인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 200
가끔씩은 한국스러운 느낌이 더욱 어색하고 이국적으로 느껴질 수가 있죠. 이 호텔은 5성급 한옥호텔로 최첨단 국제도시인 인천 송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미니바와 와이파이가 무료로 제공되는 30개의 객실과 한식당이 준비되어 있고 회의실과 연회장, 넓은 야외마당을 갖추고 있어 큰 회사들이 많이 행사를 한다고 해요.
센트럴파크역 3번 출구에서 내리면 인천도시 역사관을 지나 바로 위치해 있고 근처에 국립 세계문자 박물관과 아트센터 인천이 있어 볼 것도 많으며 코스트코가 근처에 있어 저렴한 쇼핑도 즐길 수 있습니다.
호텔 건축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장들이 참여해 보다 한옥스러운 느낌을 주어 한국인임에도 외국인이 한국으로 여행 온 느낌을 준다고 하며 평일 기준 40만원 정도에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내가 한국인인가 외국인인가 헷갈리는 신기한 상황을 느끼고 싶다면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4.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바다, 씨마크 호텔
강원 강릉시 해안로406번길 2
우리나라의 바다라고 하면 인천과 강릉을 많이들 떠올리실 텐데요. 이곳은 대한민국 놀잘알들 이라면 모두 아는 경포대 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이는 씨마크 호텔입니다. 이 호텔에는 인피니티 풀로 유명한데요. 여름에는 시원한 수영장에서, 겨울에는 온수풀에서 경포대에서 서핑과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과 넓디넓은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고 해요.
강릉은 KTX가 개통되면서 접근성도 편리해졌고 바다를 즐기고 강릉을 놀러 가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호텔이라고 하는데요. 이 아름다운 호텔의 디자인은 프리츠커 상을 받은 세계적인 건축가가 설계했다고 하고 일출도 방에서 볼 수 있을 만큼 뷰까지도 맛집이라고 해요.
약 60만원에 이용이 가능한 호텔은 문화, 레포츠 부문 호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탈만큼 할 게 많은 호텔인데요. 주변에 정동진 레일바이크와 바다낚시, 스쿠버다이빙 등 즐길거리가 많아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곳을 꼭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5. 산토리니는 못가더라도 여기는 꼭, 아난티 힐튼 부산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8-32
이곳이 그리스 산토리니인지 한국 부산인지 헷갈릴 만큼 아름다운 바다가 눈앞에 아른거리는 호텔인 아난티 힐튼이라고 합니다. 앞에는 바다가 뒤에는 산이 위치해 있어 바다를 보는 것 외에는 방해요소가 하나도 없는 특별한 호텔이라고 할 수 있죠. 도심 속 완벽한 휴식처라는 차별화된 컨셉과 규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야외 인피니티 풀, 성인 전용 인피니티 풀, 키즈풀, 자쿠지 등 해외 리조트 못지 않은 수영장과 피트니스, 사우나, 테라피 룸 등의 많은 서비스가 있으니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호텔이라고 해요.
저렴하게는 1박에 약 30만원에서 비싸게는 40만원정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조식을 먹어본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모두 맛있었다고 할 만큼 맛있다고 해요. 근처에 '일등가 오리불고기집'과 말 그대로 유명한 '유명한해물집'도 맛집으로 유명하고 옆에 동암 방파제에 빨간 등대는 포토존이라고 하니 놀러 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6. 멕시코의 한발자국 가까워진 것 같은, 제주 부영호텔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222
지금껏 소개해 드린 호텔 중에서 외관이 이렇게 화려한 호텔은 없을 겁니다. 빨간색과 주황색, 노란색의 화려한 건물과 사파이어 빛으로 빛나는 수영장이 있는 호텔로 실제로 멕시코 출신의 건축가 리카르고 레고라타라는 분께서 카리브해의 감성을 제주의 지형적 특성에 맞게 건축했다고 하는데요.
야자수를 수놓은 야외풀장은 한국이라고는 느낄 수 없는 느낌을 준다고 하며 제주도 숙소답게 다이아몬드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한식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약 11만원에서 비싸도 20만원을 넘지 않는 가성비 넘치는 호텔이라고 합니다.
호텔 인근에는 색달해변, 대포 주상절리대 등 가볼 만한 곳이 많습니다. 제주에서 호캉스와 관광을 모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게스트 하우스가 아닌 이곳을 추천할 정도로 저렴하고 이국적이면서 특별한 숙소입니다.
7. 하와이 갈돈있으면 여기를 가야지, 호텔 신라 제주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75
제주도 5성급 호텔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호텔인 신라호텔은 입구부터 품벽이 느껴질 만큼 고급스러움으로 압도한다고 합니다. 90년대에 개관했다고는 믿지 못할 만큼 고급스러움을 주어 국내외로 인기가 높은 특급 호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 40만원에 숙박이 가능하고 객실마다 한옥 타입과 리조트 타입 등 컨셉이 다양하고 고랭지 농장이 떠오를 만큼 각 인프라가 계단식으로 되어있어 시야도 가리지 않을 정도로 뻥 뚫려있습니다.
매년 수영장에서 여름 일정 기간 동안 스페셜 오퍼라고 하여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며 외부 수영장은 행사가 아니더라도 워터파크를 뺨칠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데요. 옆에 공연장이 있어 물놀이와 함께 공연도 관람 가능하고 실내 수영장도 은근 넓어 '우와, 우와' 소리를 내며 수영을 즐긴다고 하죠.
이곳은 맛있는 음식이 많은 제주답게 레스토랑도 훌륭하게 되어있다고 하는데요. 제주를 가서 다른 곳은 안 가고 신라 호텔에서만 놀다가는 관광객들이 많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국내에서도 해외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호텔 7곳을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제가 알려드린 숙소들뿐만 아니라 이국적인 호텔이 국내에 많다고 합니다. 휴가를 보내거나 연인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분들은 이러한 숙소들을 찾아 특별한 추억들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