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전기차 '주행거리·성능' 향상시키는 신규 타이어 출시

프랑스 타이어 제조사 미쉐린이 전기차 주행거리와 성능을 향상시키는 신규 타이어를 출시했다.

2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쉐린은 전기차 보급 확대 추세에 따라 전기차 주행거리와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신규 타이어 라인업 및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먼저 효율 중심의 '프라이머시 5 에너지(Primacy 5 Energy)'는 젖은 노면 제동에서 최고 등급(A)을 획득한 제품으로 새 타이어와 마모된 타이어 모두 기존 모델 대비 최대 8% 짧은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또한 '에너지 패시브 2.0' 기술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경쟁 제품보다 최대 40% 더 긴 수명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효율 측면에서도 연료 소비를 약 6% 줄이고, 전기차 주행거리를 최대 10%까지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성능 중심의 '파일럿 스포츠 에너지 5(Pilot Sport Energy 5)'는 모터스포츠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상품이다.

다이내믹 리스폰스 기술과 새로운 어댑티브 그립 컴파운드를 적용, 습식 및 건식 노면 보두에서 향상된 접지력을 제공하며 에너지 패시브 컴파운드를 사용해 낮은 회전저항으로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 또한 맥스 터치 기술은 타이어 마모를 균일하게 만들어 스포츠 주행에서도 수명을 연장했다는 설명이다.

미쉐린은 "전기차는 최대한의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타이어에 크게 의존한다"며 "전기차 시장 확대에 발맞춰 효율성과 성능을 동시에 강화한 타이어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미쉐린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