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생활고 인증 위해 알바 사진 공개…싸늘한 여론 달라질까 [MD이슈]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구형받은 배우 김새론(22)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법정에서 내놓은 생활고 호소에 이어진 행보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로 운전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돼 주변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약 3시간 만에 복구됐다.
사고 직후 경찰이 출동했으나 김새론은 현장에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검사를 요구했다. 이후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임이 확인됐다.
그리고 지난 8일 법정에 선 김새론은 혐의 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다. 죄송하다. 반성하고 있다. 술을 멀리하고 보유한 차량을 매각했다. 가장으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최대한 선처해주시길 바란다"는 발언을 내놨다.
공판을 마친 뒤 재판정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는 "죄송하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다"고 고백한 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싸늘한 여론은 계속됐다. 김새론이 부장검사 출신 대형 로펌 대표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활고 발언'의 진위여부가 논란으로 떠올랐기 때문. 이에 김새론 측 변호인은 10일 법률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을 지인의 소개로 맡게 됐으며 수임료가 보통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새론 또한 11일 새벽 자신의 SNS에 아르바이트 중인 사진을 업로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5월 음주운전에 대한 사과문을 올린 이후 약 10개월 만의 게시물이기도 했다.

[김새론. 사진 = 김새론,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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