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진 고기를 동그랗게 뭉쳐 만드는 미트볼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반찬인데요. 몇 가지 방법만 알면 정말 부드럽고 맛있는 미트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
소고기 다짐육 300g
돼지고기 다짐육 150g
양송이버섯 7개
루꼴라(파슬리로 대체 가능)
버터 1조각
빵가루 종이컵 2/3
우유
간장 1스푼
후추
토마토소스
양송이버섯은 잘게 썰고 버터에 볶아 줍니다. 양송이버섯이 없다면 양파로 대체해도 좋아요.
돼지고기와 소고기 다진 것에 루꼴라를 잘게 썰어 넣습니다. 루꼴라 또는 파슬리를 넣으면 고기 잡내를 없애고 향긋함을 더해줍니다. 만일 없다면 생략해도 됩니다.
빵가루는 종이컵 2/3 분량을 그릇에 쏟아붓습니다. 그리고 우유를 살짝 부어 빵가루가 촉촉해지도록 섞어 주세요. 우유는 빵가루에 스며들 정도로만 약간 부으세요. 이렇게 하면 식감이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고기, 루꼴라, 빵가루, 양송이를 모두 넣고 간장 1스푼 그리고 후추를 뿌려서 밑간 해 주세요.
재료들이 골고루 섞이도록 손으로 치대세요. 주무르듯이 치대면 고기 형태가 으스러지면서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기 더 쉬워집니다.
고기 반죽을 뭉쳐서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 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미트볼을 넣어 굽습니다. 동그란 형태도 되어있기 때문에 이리저리 굴러가며 구워야 골고루 익습니다.
만일 속까지 잘 안 익는다면 물을 부은 후 뚜껑을 닫아 증기로 익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미트볼을 구울 때는 널찍한 프라이팬을 사용하세요. 작은 프라이팬을 썼더니 익는 속도가 훨씬 느렸습니다.
미트볼이 속까지 익었는지 확인한 후 익었다면 토마토소스를 부어 함께 1~2분 끓입니다. 그 위에 취향에 따라 치즈와 견과류를 올려서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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