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추천’ 고요한 사찰에서의 하루, 마음의 평화를 찾는 서울 사찰
-고요한 시간 속에서 느끼는 내면의 세계
일상에 쫓기듯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잠시 멈추고 나를 되돌아볼 시간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템플스테이는 바로 그런 순간을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인데요.
고요한 사찰에서의 하루, 맑은 공기와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 깊은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진정한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울 사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금선사
▶가격 : 성인-80,000원 청소년-70,000원 초등학생-50,000원 | 월요일 휴무
▶프로그램 : 평일 휴식형, 금&토 체험형, 당일형(단체)
금선사는 경복궁과 청와대가 보이는 종로구 구기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하문터널을 지나 구기터널 입구에서 이북5도청을 뒤로한 후 북한산 국립공원 비봉코스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삼각산 금선사의 일주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기프로그램은 총 3가지가 준비 되어 있는데요.
싱잉볼 명상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일 휴식형과, 자애명상과 108 염주 만들기, 숲속명상, 싱잉볼 명상, 타종 체험, 스님과 참선의 금&토 체험형 템플스테이가 있습니다.
7명 이상이 모여 약 3시간 동안 불교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당일(단체) 템플스테이도 준비되어 있어요. 서울의 웅장한 산에서 힐링의 시간을 만끽해 보세요.
봉은사
▶가격 : 10만원대 | 월요일 휴무
▶프로그램 : 명상 차담 , 차 한잔 템플스테이
서울의 중심지인 강남구 삼성동에 자리잡은 봉은사는 1,200여 년 역사의 천 년 고찰 입니다.
신라 원성왕 10년(794년) 연회국사가 창건한 봉은사는 숭유억불로 불교를 탄압하던 조선시대에서 불교의 명맥을 잇기 위해 애쓰신 보우스님의 원력으로 불교 중흥의 주춧돌이 되었다고 합니다. 봉은사에서는 두 가지의 템플스테이 체험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1박 2일 기간동안 스님과의 참선수행과 차담을 통해 사찰 예절을 익히는 ‘명상 차담 템플스테이’, 도심속 한적함과 여유를 느끼고 전통문화체험관에서 마음을 다독이고 나를 돌아보는 ‘차 한잔 템플스테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고요한 정취를 느껴 보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진관사
▶가격 : 80,000원
▶프로그램 : 발우공양
진관사는 천 년 역사의 흔적 속에 또 한 번의 획기적인 획을 긋기 위한 자리에 있습니다. 북한산 자락 아래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도록 개방된 진관사는 일상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찾는 이에게 가슴 따뜻한 공간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관사에서는 단 한가지의 템플스테이가 있는데요. 천 년의 역사를 이어온 진관사의 자랑은 전통을 중시하는 사찰음식을 통해 발우공양의 시간을 갖는 체험입니다.
“내가 먹은 음식이 내 몸과 인격을 만든다”라는 진관사의 불교 의식 외 3시간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진관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한 후, 북한산 둘레길을 산책한다면 몸과 마음이 깨끗해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Copyright © 본 콘텐츠는 카카오 운영지침을 준수하며, 저작권법에 따른 보호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