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보는 MBTI별 조선의 왕(ISFJ형)

특정 MBTI를 폄훼할 의도는
전혀 없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성실하고 온화하며 협조를 잘하는 사람들입니다.
ISFJ는 유형 자체가
‘임금 뒤편의 권력형’이라고 합니다.

ISFJ에 해당하는 왕들로는
2대왕 정종, 18대 현종,
20대 경종, 23대 순조
그리고 마지막 황제이자
27대왕 순종입니다.

전부 강력한 왕권을 휘두르진 않았던 왕들입니다.

2대왕 정종은
왕자의 난을 일으킨
동생 이방원이 억지로 옹립한 왕이고

18대 현종은
나름 적장자 출신이라
왕권이 안정적이긴 했으나
카리스마가 없이 성격이 유약하고 여성스럽고 소심했다고 하며

20대 경종은
장 희빈의 아들로
아버지 숙종이 후계를
교체하려고 했다가 못 했으며
심지어는 신하들로부터
왕위를 넘기라는 압박을 받았고

23대 순조는
비록 정조의 아들이지만
과감함이 없이
권세가들에게 의지하다가
세도정치의 포문을 열어버렸고

조선의 마지막 황제 순종은
일제의 허수아비 황제였죠.

왕이란 자리가
강력한 리더쉽을 요하는 자리잖아요.

그런데 ISFJ는
편법, 이기심이랑은 거리가 멀며
동정심이 많고 헌신적입니다.

변화에 약하고
수용적인 성격이 강해서
이기심 많고 욕심 많고
위악적인 사람을 만나면
휘둘릴 가능성도 높죠.

그래서 전면에 나서는 역할보다는
옆에서 충실하게 보조하는 일이
딱 맞지만

이런 사람들에게
강제적으로 왕의 자리에서
강력한 리더쉽을 요구한다면
그들로서는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