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으니 자식이 제일 무서워요.." 요즘 6070 사이에 퍼지는 말 못 할 속사정

자식 앞에서 당당하고 싶은데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괜히 작아지신 적 있으시죠? 요즘 6070 사이에서는 "돈 없으니 자식이 제일 어렵다"는 말이 조용히 오간다고 합니다.

부모가 자식을 어려워하는 것은 사이가 나빠서가 아니라 기대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입니다. 특히 노후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부모일수록 자식 앞에서 말 못 할 고민이 많습니다. 요즘 6070 사이에 퍼지는 이런 속사정을 하나씩 알려드립니다.

1. 돈 이야기만 나오면 말문이 막힌다

병원비나 생활비가 부족해도 자식에게 말을 꺼내기가 가장 어렵습니다. 혹시 부담이 될까, 실망할까 싶어 끝까지 혼자 해결하려고 애씁니다. 그러다 더 큰 어려움이 닥친 뒤에야 알리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형편이 어렵다면 미리 자식과 솔직하게 이야기할 자리를 만들어 보세요.

2. 용돈을 받으면서도 눈치가 보인다

자식이 보내 주는 용돈이 고마우면서도 받을 때마다 마음 한편이 불편한 부모가 많습니다. 자식 살림도 빠듯한 걸 알기에 받은 돈을 함부로 쓰지도 못합니다. 고마움보다 미안함이 앞서면 자식과의 통화도 점점 짧아집니다. 용돈을 받았다면 미안해하기보다 "덕분에 잘 쓰고 있다"고 기쁘게 말해 주세요.

3. 서운한 말도 꾹 참는다

자식에게 서운한 일이 있어도 혹시 발길이 끊길까 봐 아무 말도 못 하는 부모가 늘고 있습니다. 새벽 세시의 책 제목 『나 같은 사람 또 있을까』처럼, 이런 마음을 혼자만 품고 사는 부모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참기만 하면 서운함은 결국 더 큰 거리로 돌아옵니다. 서운한 마음은 쌓아 두지 말고 부드럽게 한마디로 전해 보세요.

그럼 자식과는 어떻게 지내면 좋을까요?

자식이 무섭게 느껴지는 것은 그만큼 자식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은 사랑이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숨기고 참기만 하면 오히려 서로의 마음이 멀어질 수 있습니다. 세 가지를 다 해결하려 하지 말고 오늘은 자식에게 솔직한 안부 한마디만 건네 보세요. 그 한마디가 서로를 편하게 만들어 줍니다.

오늘 털어놓은 솔직한 한마디가, 내일 자식과 더 편안한 사이를 만들어 줍니다.

출처 : '나 같은 사람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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