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36%→맨유 역대 최악 감독’ 아모림 경질 직후 ”누구를 위해서 변하면 안돼”…’전설’의 소신발언 나왔다!

김재연 기자 2026. 1.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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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풀백 출신 게리 네빌이 조언을 남겼다.

또한 이후 아모림 감독이 지난 4일 펼쳐졌던 리즈 유나이티드전 1-1 무승부 이후 기자회견 자리에서 "나는 헤드 코치가 아니라 매니저 역할을 하기 위해 맨유에 부임했다. 구단 수뇌부들은 각자 자기 역할을 해야 한다. 나 또한 18개월 동안 내 역할을 할 것이다. 나를 경질하지 않는다면 말이다"라고 발언하며 맨유 구단 내부 사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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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풀백 출신 게리 네빌이 조언을 남겼다.

맨유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모림은 맨유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우리는 최대한 높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순위를 달성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라면서 아모림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아모림 감독와 보드진의 불화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의 보도들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내부 회의에서 3-4-3 포메이션을 고집하지 말 것을 제안했고, 이에 아모림 감독이 불편함을 드러내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또한 이후 아모림 감독이 지난 4일 펼쳐졌던 리즈 유나이티드전 1-1 무승부 이후 기자회견 자리에서 “나는 헤드 코치가 아니라 매니저 역할을 하기 위해 맨유에 부임했다. 구단 수뇌부들은 각자 자기 역할을 해야 한다. 나 또한 18개월 동안 내 역할을 할 것이다. 나를 경질하지 않는다면 말이다”라고 발언하며 맨유 구단 내부 사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후 맨유는 하루 만에 아모림 감독을 경질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아모림 감독은 2024년 11월에 부임한 후 14개월 만에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해당 기간 동안 PL 승률 36%를 기록하면서 역대 맨유 감독들 중 최저 수치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부임 당시 스포르팅을 이끌고 여러 차례 우승을 하며 기대를 받았지만 맨유에서는 실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 했다.

한편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은퇴 이후 6번째 정식 감독 결정에서도 실패를 맛봤다. 이에 대해 네빌이 소신발언을 남겼다. 영국 ‘트리뷰나’가 6일 전한 내용에 따르면 그는 “맨유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용감해야 하며,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축구를 해야 한다”라고 운을 뗏다.

네빌은 이어서 “맨유는 누구를 위해서든 변해서는 안 된다. 맨유는 맨유다운 방식으로 축구를 해야 한다. 퍼거슨 전 감독 이후 거쳐간 많은 이들은 모두 훌륭한 능력을 갖췄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진정한 맨유의 방식에 맞지는 않았다. 이제 우리는 경험이 있고, 빠르고, 재미있고, 공격적이며, 적극적인 축구를 기꺼이 구사할 수 있는 인물을 찾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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