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감전사 위기서 구해준 고교동창...“미국서 600억 자산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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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42)가 미국에서 자수성가한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다.
해당 영상에서 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안양예술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다.
비의 동창은 미국 LA에 두 곳, 어바인과 샌프란시스코에 각각 한 곳 등 식당 총 네 곳을 운영 중인 조민상 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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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웹 예능 ‘시즌비시즌4’ 49화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안양예술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다.
비는 “성공한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러 간다. 한 1년 만에 보는 것 같다. 이 친구는 식당 몇 개를 운영하는데 매출이 몇백억 될 거다. 내가 봤을 때 동창 중에 가장 성공한 친구가 아닐까 싶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비는 “나도 미국에서 성공을 못했다”며 “얼마나 대단해, 미국에서 성공한 친구가 있다는게”라며 친구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비의 동창은 미국 LA에 두 곳, 어바인과 샌프란시스코에 각각 한 곳 등 식당 총 네 곳을 운영 중인 조민상 씨였다.
비는 “난 진짜 멋있는 게 1번은 부자고, 2번은 노력형이다”라며 “식당에 들어가서 일하면서 완전히 자리 잡아 자기 식당 몇 개를 관리하는 거다. 미국은 이렇게 하기가 쉽지 않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안양예고에서 연출을 전공했다는 조민상 씨는 미국 UCLA에서 연출 전공하다 그만두고 세계 3대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에서 요리 공부를 한 뒤 미국에서 일본 셰프 노부 마츠히사가 운영하는 일식당 ‘노부’에서 허드렛일부터 시작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인으로는 거기서 제가 처음으로 일했다”며 “그 사람 밑에서 일하면서 배우면서 영주권 스폰서 받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제 가게 오픈했다”고 말했다.
조민상 씨는 “여기만 어제 하루 매출이 한국 돈으로 따지면 3000만원이었다. 어바인 지점의 경우 하루에 4500만원 정도 한다”며 “합치면 지점 세 개 하루 매상이 1억원이다. 팁 빼고 순수 매출만 그렇다”고 밝혔다.
그는 “연 매출은 3개 매장만 하더라도 300억원 이상”이라며 총자산 규모에 대해선 “500~600억원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후 조민상 씨는 과거 “지훈이(비)가 제 목숨 구해준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학교 연극영화과 연습실에 철근 같은 게 있어서 잡았는데 고압류가 흐르더라. 몸이 뜨고 있는데, ‘죽었구나’ 생각했는데 비가 몸으로 확 쳐줬다. 얘가 보고 저를 쳐줘서 다행히 살았다. 안 그랬으면 죽었을 거다. 생명의 은인이다”라며 고마워했다.
이와함께 비는 친구의 15개월 된 아이 사진을 본뒤, 조카를 보는 삼촌같은 표정을 짓기도 했다.
영상을 본 팬들은 소년으로 만나 각자의 삶에서 자신들의 꿈을 실현한 두 동창의 모습에 훈훈하다는 의견을 많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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