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의대 중 39곳 전원 복귀…인제대만 74.6% '등록 거부'(상보)

이유진 기자 2025. 4. 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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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의대생 370명, 등록금 납부 거부 의사 밝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 각 대학 의대생들이 복귀 마감 시한에 임박해 속속 복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31일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의 모습. 2025.3.3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전국 40개 의과대학 가운데 39곳의 의대생이 전원 복귀를 택한 가운데 인제대 의대생 74.6%가 등록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3월31일) 기준 전체 의대생 복귀 현황은 96.9% 수준이며, 제적자는 2명이다.

앞서 정부가 제시한 의대생 복귀 시한인 전날 전국 40개 의대 중 38개교와, 이날 한림대까지 합쳐 39곳의 의대생이 전원 복귀를 선택했다.

의대생 전원이 복귀하지 않은 곳은 현재 40개 의대 중 인제대 뿐이다.

교육부는 "인제대 학생 370명의 복학이 완료돼 4월 4일까지 등록금을 납부해야 하나, 납부 거부 의사를 밝혀 제적 예정자로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인제대 의대 등록 거부 인원은 전체 의대 40개 재적생의 2.5%를 차지한다.

교육부는 "의대생 복귀를 통해 의대교육 정상화가 시작됐다고 생각하며 대학별 의과대학의 수업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의총협(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KAMC(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등 의학 교육계와 종합적으로 논의해 모집인원 조정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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