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이재명 3년 구형은 상식 수준"‥민주 "억지 궤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양형 기준 최고형인 징역 3년을 구형한데 대해, 여당은 "상식적 수준"이라고 거듭 옹호했고, 야당은 "무리한 구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도지사 지위와 권력을 악용해 계획적이고 집요한 방법으로 위증을 교사했다"며 "상식적 수준의 구형"이라고 적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양형 기준 최고형인 징역 3년을 구형한데 대해, 여당은 "상식적 수준"이라고 거듭 옹호했고, 야당은 "무리한 구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도지사 지위와 권력을 악용해 계획적이고 집요한 방법으로 위증을 교사했다"며 "상식적 수준의 구형"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자신을 기소한 검사들에게 '법 왜곡 범죄행위'라고 비난을 가했다"며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구체화되자, 이 대표를 수사하고 기소한 검사들에 대한 민주당의 전방위적 보복도 그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대변인 논평을 내고 "억지 궤변"이라며 "국민의힘은 검찰의 회유ㆍ협박ㆍ형량거래 의혹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는 국회의 역할조차 방해하겠다는 심산이냐"고 반박했습니다.
또 "검찰은 무리한 구형으로, 스스로 자신들이 윤석열 정부의 칼잡이임을 자인했다"며,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아닌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검찰로 반드시 되돌려놓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1953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북한, 핵 사용 기도하는 날 정권 종말"
- 역사 인식 온건파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선출
- 한동훈 만찬 제외에 민주 "윤 대통령 졸렬‥정치 대국적으로 해야"
- "너네가 한동훈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김대남 녹취에 '발칵'
- 서울대 의대, 학생들 집단휴학 승인‥"동맹휴학 불가" 정부 방침에 배치
- 시속 200km '초강력' 괴물된 끄라톤‥한국 온다더니 중국행?
- 박태환 친 골프공에 '으악'‥"비난 받아 마땅" 질타한 판사
- "사람 죽이고 실실 웃어요?" 경악한 판사 노려보더니‥
- 이스라엘 "지상작전 개시"‥레바논 국경 넘었다
- 친한계, 김건희 여사에 대국민사과 요구‥"여론 분노 낮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