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야당, 또다시 정쟁국회 준비…추석 민심 거스르는 것"

송혜수 기자 2024. 9. 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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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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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늘(17일) 추석을 맞아 "격차 해소와 민생회복을 위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례적인 가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추석 장바구니 물가도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생을 위한 국회를 만들어도 부족한 마당에 야당은 또다시 정쟁 국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추석이 끝나자마자 위헌 논란 가득한 특검법과 무제한 현금살포 지역화폐법을 또 강행하겠다고 한다"며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겨달라는 추석 민심을 거스르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추석 민심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야당이 정쟁에 몰두할수록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은 우리 국민의 삶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추석 연휴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국군장병과 소방관, 경찰관, 그리고 환자를 돌봐주시는 의료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번 따뜻한 정을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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