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드디어 돌아온다! 엘클라시코서 부상→유로 2024 불참했던 '바르사 핵심'...훈련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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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중원의 핵심 프렌키 더 용이 공식 훈련에 참가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더 용과 파블로 가비는 시우타트 에스포르티바에서 팀 동료들과 함께 일부 훈련 세션에 참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더 용은 지난 3월 부상 복귀 이후 4경기를 쉬고 다시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복귀전이었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에서 부상이 재발하며 교체 아웃됐다.
다행히 더 용은 훈련에 돌아오며, 복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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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바르셀로나 중원의 핵심 프렌키 더 용이 공식 훈련에 참가했다. 복귀에 전념할 계획이다.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더 용과 파블로 가비는 시우타트 에스포르티바에서 팀 동료들과 함께 일부 훈련 세션에 참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더 용은 지난 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시즌을 온전하게 치르지 못했다. 무려 한 시즌 동안 3차례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다. 9월, 3월 그리고 4월에 발목이 문제를 일으켰다. 문제는 회복이 더디다는 점이다.
더 용은 지난 3월 부상 복귀 이후 4경기를 쉬고 다시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복귀전이었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에서 부상이 재발하며 교체 아웃됐다. 결국 더 용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네덜란드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당시 그는 개인 SNS를 통해 "유로에 나서지 못해 슬프고 실망스럽다. 지난 몇 주 동안 우리는 많은 시도를 했지만, 불행하게도 내 발목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며 직접 대회에 나서지 못하는 것을 밝혔다.
이어 "네덜란드를 대표해 결승전에 진출하겠다는 것은 꿈이자 가장 큰 영광이다. 오렌지색 셔츠를 입고 빌헬무스를 노래하며 전국의 팬들의 지지를 느낀다. 하지만 나는 이제 오렌지 군단처럼 선수단을 응원할 것이다. 가자 동료들아!"라고 덧붙였다.
긴 재활 기간을 보내고 있다. 4월 레알과의 맞대결을 끝으로 어느덧 경기에 나서지 못한 지 5개월이 흘렀다. 다행히 더 용은 훈련에 돌아오며, 복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바르셀로나는 많은 것이 변했다. 우선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한지 플릭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승승장구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플릭 감독 체제에서 개막전 발렌시아에 2-1 승리를 시작으로 아틀레틱 빌바오(2-1 승), 라요(2-1 승), 바야돌리드(7-0 승), 지로나(4-1 승)를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5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같은 기간 리그 우승 경쟁자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승점 11)와의 승점 격차가 벌써 4점 차이다. 이러한 활약에 플릭 감독은 8월 라리가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기까지 했다. 여기에 더 용이 복귀한다면 더욱더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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