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처럼 생일축하 받던 문재인…임기 중 생일 어떻게 보냈나 [대통령의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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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71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생일 챙기지 않는 삶이었는데대통령이 돼 많은 축하 받아 감사"지난 2018년 임기중 첫 생일을 맞이한 문 전 대통령은 서울 도봉구의 어린이집을 찾았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생일을 챙기지 않는 삶을 살아왔는데, 대통령이 되어 많은 분으로부터 축하를 받으니 두 번 다시 없을 특별한 생일이 됐습니다"라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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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71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문다혜씨가 이날 개인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화제가 됐는데요.
바로 “또다시 ‘표적’이 될 아버지와 우리 가족 모두의 평안과 무탈만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입니다.
최근 울산 시장선거 개입, 통계 조작 의혹 등으로 문재인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고 있는 것을 감안한 내용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문 전 대통령이 이같은 조사의 직접 ‘표적’에 오를 것으로 관측하는 이들은 많지 않은데요. 문다혜씨 역시 이를 알고도 다른 정치적 의미를 담아 SNS글을 작성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아직도 중도·진보층 유권자들에게 적잖은 영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민감한 내용을 담은 SNS가 올라온 진의가 무엇이었든 간에 4월 총선에도 일정부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퇴임 후에까지 현실정치에 계속해서 소환되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대통령의 연설 이번 회차에서는 문 전 대통령이 임기 중 어떻게 생일을 보냈는지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대통령이 돼 많은 축하 받아 감사“
![지난 2018년 1월 지하철 역에 설치된 문재인 전 대통령 생일축하 광고[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1/28/mk/20240128094503474gcgt.png)

2019년 생일에는 지역경제 현장방문차 대전의 명소인 빵집 ‘성심당’을 찾아 생일케이크를 선물받기도 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의 모친인 강한옥 여사가 별세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첫 제사도 드리고 성묘도 하게 되지만 어머니 부재가 더 아프게 느껴진다. 사연을 보내신 분(라디오 앞 사연자)처럼 ‘엄마 정말 사랑해요’라는 말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한 적이 있었나 싶다”라며 감상적인 코멘트도 나왔습니다.
임기말에 접어든 2021~2022년에는 특별한 행보를 보이지 않았는데요.
2022년에는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문 전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그의 애청곡을 신청하려다 곡명이 비슷한 다른 곡을 신청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탁 전 비서관은 라디오를 통해 “이 자리를 빌려 대통령께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드린다. 만약에 신청곡이 된다면 백마강이라는 노래를 신청하고 싶다”며 “가장 특별한 축하 인사가 아닐까 싶다”라 밝혔는데요.
문 전 대통령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밝혀온 애창곡은 ‘꿈꾸는 백마강’이란 곡입니다. 2011년 5월 21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를 맞아 대중 앞에서 꿈꾸는 백마강의 한 소절을 부르기도 했죠.
생일 축하곡으로 엉뚱한 노래가 전파를 탈 뻔했지만, 해당 라디오 제작진은 탁 비서관의 신청곡을 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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