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석 50석 확대' 비판에‥여·야 "300석 유지 수정안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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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선 때 적용될 선거제 개편안에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 안이 포함된 뒤 비판이 커지자, 여야가 현행 300석 정원을 유지하는 수정안을 내기로 했습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정개특위 소위 결의안에서 인원 증원안을 제외하고,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안을 중심으로 논의해보자고 민주당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각자 수정안을 토대로 논의한 뒤 최종안을 마련해 내일 정개특위 전체회의에서 수정된 결의안을 채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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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총선 때 적용될 선거제 개편안에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 안이 포함된 뒤 비판이 커지자, 여야가 현행 300석 정원을 유지하는 수정안을 내기로 했습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정개특위 소위 결의안에서 인원 증원안을 제외하고,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안을 중심으로 논의해보자고 민주당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에 호응해 소선거구제와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 대선거구제와 병립형 비례대표제 등 두 가지 안이 담긴 수정안을 국민의힘에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각자 수정안을 토대로 논의한 뒤 최종안을 마련해 내일 정개특위 전체회의에서 수정된 결의안을 채택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17일 정개특위 정치관계법개선소위가 의결한 선거제 개편안 세 개 가운데 두 개 안에는 의석을 현행 300석에서 350석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6619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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