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다 먹긴 부담스러운데? 파인 다이닝 문턱 낮춘 호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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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다이닝은 꼭 길고 정해진 코스 요리만 먹어야 할까.
최근 미식업계는 격식은 갖추되 원하는 메뉴를 자유롭게 골라 먹는 유연한 구성을 내놓고 있다.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대표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충후'가 오는 21일부터 코스 구성을 바꾸고 단품 메뉴를 새로 선보인다.
코스를 기본으로 단품을 더하거나, 단품 메뉴 위주로 식사를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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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대표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충후’가 오는 21일부터 코스 구성을 바꾸고 단품 메뉴를 새로 선보인다.
이충후 셰프는 익숙한 재료를 본인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이노베이티브 센스 다이닝’을 이어왔다.
코스 구성은 간결해졌다. 런치는 3코스, 디너는 6코스로 운영한다. 추가 요금을 내면 런치와 디너 모두 1코스를 더할 수 있다. 빵과 전채 요리, 메인 요리와 디저트까지 아우르는 알라카르트(À la carte·단품) 메뉴 9종도 함께 낸다.
코스만 선택해야 했던 방식에서도 벗어났다. 코스를 기본으로 단품을 더하거나, 단품 메뉴 위주로 식사를 구성할 수 있다.

겨울 생선회와 초고추장, 와사비에서 착안한 콜드 샐러드는 구례와 안성 허브 농장의 제철 허브를 사용한다. 랍스터 아뇰로띠 파스타에는 지리산에서 전통 방식으로 만든 양재중 장인의 어란을 더했다.
프랑스 고전 요리 볼로방을 알배추로 풀어낸 따뜻한 샐러드, 사찰 경험을 담아 대봉감을 활용한 메뉴도 준비했다. 남산 돈까스를 프랑스식 꼬르동 블루로 재해석한 메뉴와 국내산 서양배로 만든 타탱 디저트도 포함했다.
이충후 총괄 셰프는 “페스타 바이 충후가 비즈니스 미팅부터 가벼운 식사까지 아우르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부담 없이 찾되,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메뉴를 경험하는 다이닝을 지향한다”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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