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이랑 결혼하려고 시댁 집까지 사줘.." 얼굴도 마음도 예쁜 여배우

결혼을 앞두고 남편뿐 아니라 시댁 가족의 주거 문제까지 직접 해결한 여성이 있다. 개그맨 황제성의 아내 박초은은 자신이 모아온 돈을 내놓아 시댁 가족이 살 집을 마련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황제성은 한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결혼 앞두고 막힌 현실적인 문제

황제성과 박초은은 MBC 개그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오랜 시간 연애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약 9년간 교제하며 무명 시절과 현실적인 어려움까지 함께 견뎠다. 결혼을 준비하던 시기에는 황제성 가족의 주거 문제가 큰 고민으로 남아 있었다.

박초은이 먼저 내놓은 전 재산

이때 박초은은 결혼을 미루기보다 자신이 모아둔 돈을 꺼내 해결책을 찾았다. 단순히 두 사람이 살 신혼집을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댁 식구들이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는 집까지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을 위해 자신이 가진 돈 대부분을 내놓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황제성 “반나절 동안 울었다”

황제성은 방송에서 당시 이야기를 꺼내며 아내의 선택을 알고 크게 울었다고 회상했다. 돈의 액수보다 자신과 가족을 위해 선뜻 큰 결정을 내린 박초은의 마음이 더 크게 와닿았다는 것이다. 살면서 그렇게 많이 울어본 적이 없을 정도였다는 고백도 전했다.

9년 연애 끝에 결혼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결국 부부가 됐다. 함께 힘든 시기를 버텨온 시간이 있었기에 결혼 과정에서도 서로에 대한 신뢰가 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황제성 역시 이후 여러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자주 드러내며 대표적인 사랑꾼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결혼을 위해 자신의 미래 자금뿐 아니라 시댁 가족의 보금자리까지 고민했던 박초은의 선택은 두 사람의 오랜 신뢰를 보여주는 일화로 남았다. 화려한 결혼식보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현실적인 헌신이 더 큰 감동을 줬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Copyright © 그 시절 우리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