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잉꼬 커플 최원영, 심이영 부부의 결혼 뒷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심이영은 2000년 영화 '실제상황'을 통해 데뷔, 10년이 넘는 무명배우 시절을 겪으며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차근차근 조연부터 다져가며 올라간 보석 같은 대기만성형 배우죠!
톡톡 튀는 ‘심心스틸러’로 어느덧 데뷔 24년 차를 맞이한 심이영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아이가 다섯’ 작품으로 배우로서 제대로 자리매김에 성공했습니다.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서 강해진 역으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장편드라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을 통해 '2020 MBC 연기대상'에서 황금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는데요...
최근에는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팜므파탈 미술관 관장 역을 맡으며 드라마 최고의 씬스틸러로 이미지 변신을 하기도 했죠.

특히 심이영은 남편 최원영과 드라마 ‘백 년의 유산’ 인연을 계기로 극 중 부부에서 실제 부부의 연을 맺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대본 리딩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는데 당시 최원영이 심이영을 보고 매니저에게 한 말은 “저 사람 내 이상형이다”였다고 해요.
심이영에게 첫눈에 반한 최원영! 심이영 역시 최원영을 대본 리딩에서 처음 본 후 말하지 않아도 잘 통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눈치챈 두 사람, 최원영이 심이영에게 먼저 대시했다고 알려졌어요.

집이 가까워 자주 만난 두 사람은 주로 심야 영화관 데이트를 즐겼다고 합니다. 다정한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쏟아지기도 했죠. 그뿐만 아니라 피트니스 클럽에서도 함께 운동하며 데이트했다고 해요.
이들은 드라마 세트장 안에 은밀하게 만나던 장소가 있었는데요. 심이영이 계단을 올라가면 말없이 최원영이 뒤따라 올라가 은밀한 좁은 공간에서 마주 보고 있었던 것!

심장 소리가 너무 커 최원영이 들을까 걱정했다는 심이영은 결혼 후에도 아직도 그 순간이 기억난다고 전했습니다.
심이영과 최원영은 2014년 결혼, 슬하에 2녀를 두고 있습니다. 심이영은 결혼과 출산 후에도 어느 역할 하나 소홀하지 않고 배우로서 더욱 활발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죠!

어엿한 결혼 11년 차 부부지만, 서로에 대한 애정만큼은 신혼부부 못지않다며 아직도 남편의 모습에 설레는 심쿵 포인트가 있다고 최원영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고백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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