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없는 질문이잖아!"…토트넘 사령탑, 현지 기자와 충돌→"내가 받을 질문 아니야" 분노

주대은 기자 2026. 3. 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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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리버풀전 무승부 이후 기자와 언쟁을 벌였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리버풀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리버풀전 무승부로 공식전 6연패를 끊어냈다.

토트넘은 오는 1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 뒤 오는 22일 노팅엄 포레스트와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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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리버풀전 무승부 이후 기자와 언쟁을 벌였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리버풀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초반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경기를 펼쳤으나 선제골은 리버풀의 몫이었다. 전반 18분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날린 프리킥이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토트넘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공방전이 이어졌으나 쉽게 골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전 막바지 토트넘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추가 시간 45분 히샬리송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랑달 콜로 무아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토트넘은 리버풀전 무승부로 공식전 6연패를 끊어냈다. 그러나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 16위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단 1점 차이다. 최악의 경우엔 강등될 수도 있다. 반등이 시급하다.

경기 후 토트넘 투도르 감독이 '스카이 스포츠' 소속 기자 패트릭 데이비슨과 언쟁을 벌였다. 데이비슨은 "당신이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 즉 새로운 감독이 필요하지 않다는 걸 보여줬나?"라고 질문하자, 투도르 감독은 "충분하다"라며 직접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어서 데이비슨이 "하지만 이런 질문은 때때로 반드시 물어야 한다. 구단의 미래에 대해서, 누가 감독이 될지에 대해서, 팀이 잔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말이다"라는 말에 "나에게 할 질문이 아니다. 난 감독이다. 선수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등을 물어야 한다"라고 답했다.

투도르 감독은 "의미가 없는 질문이다. 당신은 거의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츠 바이블'은 "투도르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자와 충돌했다"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라고 더했다.

토트넘은 오는 1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 뒤 오는 22일 노팅엄 포레스트와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이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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