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선 그라운드…울산 웨일즈, 첫 항해 시작
[KBS 울산] [앵커]
울산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 2군 구단, 울산 웨일즈가 창단 첫 홈 개막전을 치르며 올 시즌 완주를 향한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재기의 기회를 얻고 그라운드에 다시 선 선수들을 관중들도 뜨겁게 격려했습니다.
장성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KBO 11번째 프로구단 울산 웨일즈의 역사적인 첫 홈 개막전의 막이 오릅니다.
["울산 웨일즈의 개막을 선언합니다."]
두 달 남짓의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누구보다 치열하게 그리고 묵묵히 굵은 땀방울을 흘려왔습니다.
이제 박수와 환호로 응원하는 울산 관중들 앞에서 그 절실함을 실력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이세윤·이진옥/울산 웨일즈 팬 : "이렇게 뜻깊고 역사적인 순간, 이 순간에 저희 아들과 함께 이 구장에 있다는 자체가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 울산 웨일즈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울산 웨일즈 화이팅!"]
울산 웨일즈의 한 해 예산은 시 지원 60억 원에, 광고와 물품 후원 같은 자체 수익 10억 원 등 70여억원에 달합니다.
울산시는 향후 구단 법인화를 거쳐, 장기적으로는 KBO 1군 진입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우리가 늘 사랑했던 롯데하고 붙어서 시장이 마음이 안 편합니다. 그렇지만 롯데 김용희 감독님, 웬만하면 오늘 알아서 좀 잘 해주세요."]
WBC 호주 4번타자 알렉스 홀과 국내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김동엽이 버티는 타선은 다른 구단에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는 평갑니다.
시즌 121경기, 망망대해를 향한 첫 항해에 나선 울산 웨일즈.
롯데와의 주말 3연전을 시작으로 다음주에는 NC와의 창원 원정 경기를 치른 뒤 주말에는 기아를 다시 울산으로 불러 홈경기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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