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재보궐 총력지원 돌입‥이번주 곡성·금정·강화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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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부산에 머무르며 10·26 재보궐선거 지원유세를 벌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당 지도부가, 이번 주 재보궐선거 출마 지역 전체를 순회하면서 총력 지원유세에 나섭니다.
한 대표는 모레인 8일 전남 곡성을 찾아 최봉의 후보를 지원하며, 한글날인 9일에는 부산 금정을 또다시 찾아 재보궐선거 관련 당 회의를 주재하고 현장 유세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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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부산에 머무르며 10·26 재보궐선거 지원유세를 벌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당 지도부가, 이번 주 재보궐선거 출마 지역 전체를 순회하면서 총력 지원유세에 나섭니다.
한 대표는 모레인 8일 전남 곡성을 찾아 최봉의 후보를 지원하며, 한글날인 9일에는 부산 금정을 또다시 찾아 재보궐선거 관련 당 회의를 주재하고 현장 유세를 이어갑니다.
또,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10일에는 인천 강화를 찾아 박용철 후보 지지를 호소합니다.
당초 여당 내에서는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지도부가 총출동했다가 참패하자 당이 내홍을 겪고 비대위 출범으로 이어졌던 전례를 근거로, 이번 재보궐선거를 지역에서 조용히 치러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당 관계자는 "부산 금정이 야당 후보 단일화로 인해 당력을 더 신경 써야 할 지역이 됐다"며 "연일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 대표는 어제 오후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지원유세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중앙정치에서 자기들이 해온 정치적 야합을 하기 위해 아름다운 땅 금정에서 '단일화쇼'를 하려 한다"며 "하지만 금정은 그런 잔기술이 먹히는 곳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343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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