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통증 느낀 손흥민, 맨유전 벤치 출발?...“훈련 상태 보고 결정할 것”

이종관 기자 2024. 9. 29.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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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제외하면 모두가 괜찮다. 손흥민 역시 큰 부상은 아니다. 그는 훈련에 참가하기를 원하고 있다. 훈련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맨유전을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제외하면 모두가 괜찮다. 손흥민 역시 큰 부상은 아니다. 그는 훈련에 참가하기를 원하고 있다. 훈련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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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제외하면 모두가 괜찮다. 손흥민 역시 큰 부상은 아니다. 그는 훈련에 참가하기를 원하고 있다. 훈련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다”라며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제외하면 모두가 괜찮다. 손흥민 역시 큰 부상은 아니다. 그는 훈련에 참가하기를 원하고 있다. 훈련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다”라며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포포투=이종관]


“손흥민을 제외하면 모두가 괜찮다. 손흥민 역시 큰 부상은 아니다. 그는 훈련에 참가하기를 원하고 있다. 훈련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3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7점으로 리그 10위에 올라있고, 맨유는 승점 동률에 득실차에 밀린 11위에 위치해있다.


경기를 앞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손흥민은 지난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출전했고, 후반 26분에 자진해서 교체를 요청한 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됐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와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 다만 조금 피로해 보였다”라며 간단한 소식을 전했다.


다행히 부상은 그리 커 보이지 않는다. 맨유전을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제외하면 모두가 괜찮다. 손흥민 역시 큰 부상은 아니다. 그는 훈련에 참가하기를 원하고 있다. 훈련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토트넘 전력에 핵심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나 부상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다. 커리어 말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나이이기 때문.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손흥민은 속도를 이용하는 선수다. 그의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다면 휴식을 부여해야 한다. 나였다면 손흥민을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는 경기 수와 출전 시간 때문이라도 관리는 필수적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는 “내 경험상 한 시즌에 6~70 경기를 치르는 것은 좋지 않다. 4~50경기 정도가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유지할 수 있는 적정선이다. 올해는 7~80경기까지 치를 수 있다. 얼마나 많은 대회를 소화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경기 수가 너무 많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손흥민 역시 “로드리의 말에 동의한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다. 국가대표팀 대회에 출전한 후 겨우 2주간의 휴가를 보내고 시즌을 시작한다. 힘든 일정이고 몇 가지 변화가 있어야 한다. 우리가 보고 싶은 것은 많은 경기가 아니라 질 높은 경기다. 지금처럼 경기 수가 많다면 선수들은 더 많은 부상을 당할 것이고, 좋은 성적도 기대할 수 없다.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 선수들이 나서서 무언가를 말해야 한다”라며 로드리의 말을 거들었다.


그러나 큰 부상이 아닌 만큼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선발을 예측했다. ‘풋볼 런던’의 리 윌못 기자는 손흥민을 예상 선발 명단에 포함시키며 “맨유전을 앞두고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는 매우 중요한 질문이다. 나는 그가 조금이라도 컨디션이 좋다면 선발 출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영국 ‘스포츠몰’ 역시 “손흥민은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과 함께 3톱을 구성할 가능성이 크고, 만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데얀 쿨루셉스키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제외하면 모두가 괜찮다. 손흥민 역시 큰 부상은 아니다. 그는 훈련에 참가하기를 원하고 있다. 훈련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다”라며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제외하면 모두가 괜찮다. 손흥민 역시 큰 부상은 아니다. 그는 훈련에 참가하기를 원하고 있다. 훈련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다”라며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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