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뭐하게에서 이종범의 나이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박세리를 비롯한 출연진이 함께 자리했는데, 이영자가 이종범의 나이를 60세로 추측하자 그는 당황하며 자신의 실제 나이를 정정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종범이 밝힌 올해 나이는 만 57세입니다. 58세인 이영자가 자신보다 나이가 적은 이종범을 보며 할아버지라 부르는 상황이 펼쳐지자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박세리는 평소의 궁금증을 반영하듯 손주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이종범은 야구 해설가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현재 손주를 돌보며 할아버지로서의 일상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딸과 고우석 선수 사이에서 태어난 손주를 위해 직접 생선을 발라주는 등 남다른 손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근력이 예전 같지 않아도 손주가 안아달라고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이종범이 어느덧 할아버지가 되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과거 바람의 아들이라 불리던 화려한 선수 시절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세월의 흐름이 실감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영자 또한 그의 나이와 할아버지라는 타이틀 사이에서 오는 괴리감을 재치 있게 표현하며 재미를 더했습니다.
결국 이종범은 나이가 들어 할아버지가 되는 과정도 야구처럼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는 소회를 밝히며 훈훈하게 대화를 마무리했습니다. 박세리 역시 그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할아버지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단순히 나이만을 따지는 것을 넘어 한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그가 평범한 할아버지로 살아가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인상 깊게 다가온 방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