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브라질로’ 60년 만에 외국인 ‘자존심 꺾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5. 5. 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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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초 월드컵 5회 우승 달성 후 벌써 20년 넘게 침묵을 지키고 있는 브라질이 자존심을 꺾었다. 브라질이 무려 60년 만에 외국인 감독을 선임했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1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를로 안첼로티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이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안첼로티 감독이 오는 6월 에콰도르, 파라과이와의 월드컵 남아메리카 예선부터 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브라질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도리바우 주니오르 감독을 경질했다. 브라질은 현재 남미 예선에서 6승 3무 5패 승점 21점으로 4위에 머물러 있다.

물론 6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내지 못할 가능성은 적다. 하지만 라이벌 아르헨티나와의 격차는 무려 승점 10점 차에 달한다.
특히 브라질은 지난 3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예선에서 1-4로 완패하며 자존심을 완전히 구겼다.

이에 브라질은 지금껏 꺾지 않던 자존심마저 내려놓았다. 안첼로티 감독은 1965년 필포 누녜스(아르헨티나) 이후 첫 외국인 사령탑이다. 무려 60년만.
이탈리아 출신의 안첼로티 감독은 세계적인 명장. 최고의 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무려 1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회, FIFA 클럽월드컵 2회, UEFA 슈퍼컵 2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회, 스페인 국왕컵 2회, 스페인 슈퍼컵 2회 우승이다.
또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 밀란에서도 챔피언스리그 2회, 세리에A 1회, 클럽월드컵 1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안첼로티 감독은 선수단 장악과 포지션 분배에 특화된 감독. 개성 강한 브라질 선수단을 하나로 묶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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