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동 전 경제수석, 현대ADM서 신약개발로 ‘유종의미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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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오랜 공직 생활의 경험을 신약개발에 녹여낸다.
조원동 전 경제수석은 제약·바이오업계와 정부 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조 전 경제수석은 "현대바이오와 현대ADM이 바이오 부문에서 상업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기술을 보유해 합류하게 됐다"며 "말기암 환자 등 치료 수단이 거의 없어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한 신약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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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오랜 공직 생활의 경험을 신약개발에 녹여낸다. 조원동 전 경제수석은 제약·바이오업계와 정부 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조 전 경제수석은 영국 옥스퍼드대 경제학 석·박사를 졸업 후 재경부(현 기획재정부) 정책조정심의관과 경제정책국장, 차관보를 거쳐 박근혜 정부 초대 청와대 경제수석을 맡은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조 전 경제수석은 2023년 토큰증권거래소 한국ST거래소 대표, 탄소포집 기술 개발 전문기업 카본코리아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인으로서 경험도 쌓은았다.
조 전 경제수석은 “현대바이오와 현대ADM이 바이오 부문에서 상업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기술을 보유해 합류하게 됐다”며 “말기암 환자 등 치료 수단이 거의 없어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한 신약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ADM은 현대바이오의 자회사로 신약 후보물질 페니트리움(Penetrium) 등의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페니트리움은 종양미세환경(TME) 내 세포외기질(ECM) 구조를 선택적으로 해체해 면역세포와 기존 항암제가 암세포에 도달할 수 있도록 물리적 통로를 복구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 게 특징이다.
효과가 확인되면 전이암으로 사망하는 환자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으로 암으로 인한 연간 사망자는 1000만 명을 초과하며 이 중 90% 이상은 전이암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앞서 현대ADM바이오는 지난 6월 페니트리움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국내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 오는 4분기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삼중음성유방암과 비소세포폐암 등 고형암 환자에 페니트리움을 병용투여하는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다.
조 전 경제수석은 “말기암 환자는 현실적으로 치료수단이 거의 없기 때문에 페니트리움과 같은 병용 전략이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고 치료 효과 입증도 오히려 더 빠를 수 있다”며 “페니트리움이 한국을 포함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임상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진희 (saden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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