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선 요가하세요! 추천 요가 스튜디오 3

치앙마이의 요가 플레이스

Heal Heart with Yoga in Chiang mai


Wild Rose Yoga Studio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요가 수련’을 모토로 10년 넘게 운영해온 요가원이다. 태국 및 국제 요가 강사가 모든 클래스를 90분간 영어로 진행한다. 빈야사도 다이내믹 빈야사, 하나 빈야사, 비기너스 빈야사 등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이 넓다. 그 덕에 치앙마이 여행자들 사이에 커리큘럼이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났다. 올드타운의 한적한 골목 안 전통 가옥을 개조한 공간도 운치 있는데, 규모가 크지 않아 10명이면 가득 차므로 예약은 필수. 와츠앱으로 예약 후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수련 중 열린 창으로 찾아오는 모기에 물릴 수 있으니, 모기 기피제를 듬뿍 뿌린 후 아사나에 집중하길 추천한다.

주소 Lane 4/1 Alleyway Phra Pok Klao Rd.
홈페이지 www.wildroseyoga.org


Uspace yoga

소규모로 요가 수련에 집중하고 싶다면 ‘유 스페이스 요가’로 가보자. 올드타운 타페 게이트 근처에 2개의 지점이 있다. 두 지점 모두 매일 아침저녁으로 하타, 빈야사, 스트레칭 등 다양한 클래스가 있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요가에 진심인 강사들이 아사나 하나하나를 정확하고 세심하게 지도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치앙마이에 한 달 이상 머무는 장기 여행자라면 6회나 10회를 등록해 여행하는 동안 요가하는 루틴을 만들기도 좋겠다. 단, 일부 수업은 영어가 아니라 태국어로 진행되니 확인 후 예약할 것.

주소 Na Wat Ket Alley, Chang Moi Sub-district / Rachadamnoen Sriphoom, Muanga
인스타그램 @uspaceyoga


Kalm Village

요가도 하고, 올드타운을 물들이는 노을도 감상하고 싶다면 ‘캄 빌리지’ 요가 클래스가 답이다. 치앙마이의 핫한 복합 문화 공간 캄 빌리지의 꼭대기 유리 파빌리온에선 매주 금~일요일 저녁 선셋 요가 클래스가 열린다. 오후 5시부터 90분간 진행되는 클래스로, 요가를 하며 붉게 물드는 하늘과 왓 체디루앙을 조망할 수 있다. 단, 공기가 나쁠 경우 실내에서 진행된다. 수공예품을 파는 아름다운 가게와 갤러리, 카페, 도서관이 둥지를 틀고 있으니 요가 클래스 전 구석구석 구경하며 감성 충전부터 해도 좋다.

주소14 Phra Pok Klao Rd Soi 4, Tambon Phra Sing
홈페이지 www.kalmvillage.com

WRITING & PHOTOGRAPHY by WOO JIK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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