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선수 극단적 선택 김포 FC, 감독과 코치진 직무배제

백승우 100@mbc.co.kr 2023. 3. 1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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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소년팀 소속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한 김포FC가 사건 11개월여 만에 담당 감독과 코치진을 직무에서 배제했습니다.

서영길 김포FC 대표이사는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어제 대표 직권으로 이들에 대해 직무 배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김포FC 유소년팀 소속 선수였던 10대 정모 군은 지난해 4월 온라인 메신저에 감독과 코치진 등의 언어폭력을 호소하는 글을 남긴 채 4층 기숙사 건물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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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유소년 선수 사망 사건 책임자 처벌 촉구 기자회견 [사진 제공: 연합뉴스]

지난해 유소년팀 소속 선수가 극단적 선택을 한 김포FC가 사건 11개월여 만에 담당 감독과 코치진을 직무에서 배제했습니다.

서영길 김포FC 대표이사는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어제 대표 직권으로 이들에 대해 직무 배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화연대 등 4개 시민단체는 오늘 김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에 대한 신속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김포FC 유소년팀 소속 선수였던 10대 정모 군은 지난해 4월 온라인 메신저에 감독과 코치진 등의 언어폭력을 호소하는 글을 남긴 채 4층 기숙사 건물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401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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