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은 현대인에게 빼 놓을 수 없다.
하지만 카페인을 지나치게 섭취 할 경우 수면장애, 불안감 등 부작용이 발생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카페인 일일섭취권고량은 성인 400mg, 청소년/어린이는 1kg당 2.5mg이하로 권고하고 있다.
의외로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 5
운전 중 잠을 쫓기 위해 졸음 껌을 먹을 때가 있다. 졸음껌을 먹으면 잠이 깨는 이유가 알싸한 맛 때문이라 생각 할 수 있지만 카페인 때문인 경우가 많다. 껌 한통에는 32mg의 카페인이 들어가 있는데, 졸음껌엔 더 많은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졸음껌 설명을 자세히 읽어보면 고카페인 함유라 적혀 있으니 너무 많은 껌을 먹지 않도록 주의하자.
맹물이 먹기 힘들어 차 종류인 우롱차를 물 대신 먹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제는 주의해야한다. 우롱차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는데, 우롱차 한잔엔 30mg~60mg정도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고 한다. 커피보단 적은 량이지만 생각없이 물처럼 먹었다간 하루 섭취 권장량을 훨씬 넘게 될 것이다. 카페인을 줄이고 싶다면 우롱차보단 현미차, 보리차, 둥굴레차를 먹는게 좋다.
카페인이 없는 줄 알았던 디카페인 커피에도 카페인이 있다면? 디카페인은 카페인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카페인을 분리시켰다는 의미로 한국에서는 카페인 함량을 90%이상 제거한 제품을 디카페인이라고 부를 수 있다. 또한 디카페인이라도 나라별, 브랜드별로 카페인 함량 비율이 다를 수 있다. 카페인을 먹으면 안되는 체질이라면 디카페인도 주의해야한다.
달달한 아이스크림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다. 아이스크림에 함유된 주 재료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결정된다. 커피맛 아이스크림 뿐만 아니라 녹차맛 아이스크림에도 카페인이 다량 들어 있다. 녹차맛 아이스크림 100g에는 10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고 한다. 초콜릿이 들어 있는 아이스크림도 카페인이 함유 되어 있으니, 늦은 밤에 먹는 것은 좋지 않다.
탄산음료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가 많다. 몸을 깨우는 에너지 드링크는 대표적인 고카페인 음료이며, 콜라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다. 제로 콜라에도 카페인은 여전히 들어 있다. 카페인까지 제로라는 의미가 아니다. 콜라가 아닌 과일 맛 탄산음료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잘 확인하고 먹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