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방문 이재명 "윤 대통령 기각되면 나라 망하는 것"

김재현 2025. 3. 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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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오전 전남 담양군 중앙공원 사거리에서 이재종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초단체장 보궐선거가 열리는 전남 담양군을 방문했습니다.

김민석·김병주 최고위원, 박지원·주철현·양부남 의원 등과 함께 담양 중앙공원을 찾은 이 대표는 정권 심판론을 언급하며 이재종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12.3 비상계엄 당시 광주 5.18이 떠올랐다며 "친위 군사쿠데타를 막는 유일한 길은 시민들이 나서서 막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1980년 5월 광주에서 10일 남짓한 짧은 기간에 모든 공권력 철수한 광주 광장에서 우리 시민들은 대동 세상, 공동체 모습을 보여줬다. 빛의 혁명의 시작이었다"며 "모든 권력은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사용돼야 하는 민주공화국이라는 사실을 우리 국민은 증명해 가고 있고 그 중심에 호남이, 담양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 담양서 지지 호소하는 이재명 대표 [연합뉴스]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서는 탄핵이 기각될 경우 "무법천지가 되는 것이다. 나라가 망하는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친위 쿠데타를 이겨내고 이 나라를 정상 나라로 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며 재보궐 선거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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