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상 구속기간 연장…다음달 11일 만료 전 기소
보도국 2022. 11. 27. 16:27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정 실장 구속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검찰은 열흘을 기본으로 한 차례 연장해 최장 20일간 피의자를 구속할 수 있습니다.
정 실장이 지난 21일 구속적부심사를 받아 구속 기한은 다음 달 11일까지로 늘었습니다.
앞서 정 실장은 '대장동 일당'에게 편의 제공 대가로 1억4천만원의 금품을 받고 사업 개발 이익 중 428억원가량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 등으로 19일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의 개입 여부를 확인한 뒤 정 실장을 만기 전에 기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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