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친 짓이다, 시대에 뒤떨어졌다’...‘7-0’ 완승에도 욕먹는 텐 하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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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이 대승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텐 하흐 감독은 5-0으로 앞서고 있음에도 마누엘 우가르테를 대신해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한 팬은 '이런 경기에서 브루노를 투입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라고 반응했고 또 다른 팬은 '선수단 내에 부상이 잦은데 다음 경기를 위해서 그들에게 휴식을 부여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 텐 하흐는 너무 시대에 뒤떨어졌다'라는 댓글을 남겼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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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대승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반슬리에 7-0으로 승리했다.
예상대로 맨유의 압승이었다. 전반전에만 마커스 래쉬포드, 안토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득점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공세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시작 4분 만에 가르나초가 멀티골을 터뜨렸고 이후 래쉬포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멀티골에 성공했다. 그렇게 경기는 7-0 맨유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지난 사우샘프턴전에 이어 시원한 경기력으로 2연승을 달린 맨유. 그럼에도 텐 하흐 감독은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교체 카드 사용 방식이 그 이유였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텐 하흐 감독은 5-0으로 앞서고 있음에도 마누엘 우가르테를 대신해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한 팬은 ‘이런 경기에서 브루노를 투입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라고 반응했고 또 다른 팬은 ‘선수단 내에 부상이 잦은데 다음 경기를 위해서 그들에게 휴식을 부여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 텐 하흐는 너무 시대에 뒤떨어졌다’라는 댓글을 남겼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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