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의 감동" 꼭 방문해야 할 일출 명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부산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인 영도등대는 그 역사적 의미와 함께 태종대의 절경을 품고 있어 새해 아침 많은 이들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올해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도등대가 새해 첫날 특별 개방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을 선사합니다.

영도등대는 부산 앞바다를 100년 이상 밝혀온 역사 깊은 상징으로, 오랜 시간 부산의 바다를 지켜온 랜드마크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코로나19 안전 문제로 한동안 개방되지 않았던 이곳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IR 스튜디오

이번 개방은 안전 난간 시설 보강 공사를 완료한 후 처음 진행되는 행사로,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부산 영도등대는 1906년에 건립된 이후로 부산 앞바다를 밝히며 항해의 길잡이가 되어 온 중요한 랜드마크입니다.

특히, 등대가 자리한 태종대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사계절 내내 부산 시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Carpe diem

영도등대는 태종대의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부산 앞바다와 수평선을 가로지르는 해돋이의 절경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힙니다.

등대 주변의 관람 장소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추운 날씨와 결빙 가능성을 대비해,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세심한 준비가 이루어졌습니다.

사진=부산역사문화대전

영도등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태양이 떠오르기 전까지 See&Sea 갤러리 광장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광장 주변에는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어, 해돋이 후에도 여유롭게 주변을 둘러보며 한 해를 계획하는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영도등대에서 새해 첫 해를 맞이하는 경험은 단순히 일출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100년 역사의 장소에서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특별한 순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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