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당류 줄이면 '라이트 햄버거' '저당 아이스크림' 제품 표시 가능

제주방송 정용기 2024. 9. 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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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줄인 버거' '저당 아이스크림' 등 나트륨, 당류 저감 표시 대상이 확대됩니다.

여기에 개정안에 조미식품 포함 제품인 건면, 도시락, 햄버거 등 나트륨 저감 표시 대상 6종과 아이스크림, 액상 커피, 케이크 등 당류 저감 표시 대상 10종이 포함됐습니다.

식약처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간편식으로 인한 나트륨 섭취가 증가하고 여자 어린이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을 초과해 당류를 섭취하는 점 등을 고려해 표시 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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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나트륨 줄인 버거' '저당 아이스크림' 등 나트륨, 당류 저감 표시 대상이 확대됩니다.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간편식 섭취가 늘어나는 등 권고 기준을 초과한 나트륨, 당류 섭취를 고려한 조치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 당류 저감 표시 기준'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다음 달 1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나트륨, 당류 저감 표시 기준은 나트륨, 당류 함량을 시중 유통 중인 제품의 평균값 대비 10% 이상이거나,

유사 제품 대비 25% 이상 줄인 경우 ‘라이트’ ‘감소’ ‘줄인’ '덜' 등의 표현을 표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개정안에 조미식품 포함 제품인 건면, 도시락, 햄버거 등 나트륨 저감 표시 대상 6종과 아이스크림, 액상 커피, 케이크 등 당류 저감 표시 대상 10종이 포함됐습니다.

식약처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간편식으로 인한 나트륨 섭취가 증가하고 여자 어린이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을 초과해 당류를 섭취하는 점 등을 고려해 표시 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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