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였는데.. 재혼 잘해 빚 갚고 인생 역전한 연예인

사진 = 신용불량자였는데 재혼한 남편이 15억 빚을 갚아준 스타 (온라인 커뮤니티)

1983년 데뷔한 가수 최진희는 ‘사랑의 미로’, ‘천상재회’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데뷔 후 얼마 되지 않아 1985년 결혼했던 그는 11년 만에 이혼의 아픔을 겪었고, 2000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에 성공했다.

부산에서 큰 사업을 하는 남편의 회사에 초대됐던 그는 그곳에서 남편을 만났고, 평소 자신의 팬이었던 남편은 그에게 지속적으로 애정 표현을 했다.

사진 = 최진희 (온라인 커뮤니티)

이혼 당시 금전적으로, 정서적으로 힘들었던 최진희는 사업에 한 번도 실패해 본 적 없는 수완 좋은 사업가 남편 덕에 큰 도움을 받았다.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였다”라는 그는 신용불량자 신세로 자신 명의로 집을 사지 못해 언니 집에서 얹혀살았다.

사진 = 최진희 (온라인 커뮤니티)

그때 그의 남편은 남동생 명의로 집을 사줬고, 행사장에 타고 다닐 차도 지원해 주고 빚 15억까지 다 갚아줬다고.

사진 = 최진희 (유튜브 갈무리)

물심양면으로 자신을 돕는 남편의 모습에 감동한 최진희는 “우리 남편 같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남편과 부부의 연을 맺은 지 올해로 24년 차인 최진희는 여전히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최진희 (온라인 커뮤니티)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혼 잘하셨네요”, “남편분이 엄청 좋아했나 봐요. 통도 크고 대단하시네요”, “지금이라도 팔자 펴서 다행.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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