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한 마리가 다가오더니 호박을 끌어안고 그 자리에 앉습니다.
마치 애착 인형을 꼬옥 끌어안는 고양이처럼 갑자기 호랑이가 귀여워 보이는데요.
이 호박이 호랑이의 마음에 쏙 든 걸까요?
이 곳은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호랑이 보호구역입니다.
이 호랑이는 호박을 가지고 신나게 놀면서 가을 숲의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데요.
호박을 끌어안고 가만히 있던 호랑이는 옆으로 드러누워 호박을 굴려봅니다.
이 호박 간식에는 향수가 뿌려져 있고 고기도 들어있다는데요.
덕분에 호랑이는 이 호박을 몇 시간 동안이나 가지고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제 많이 가지고 놀아서 재미없다는 듯 호박을 놓아버리고 드러눞는 호랑이.
하지만 안에 고기가 있을 테니 얼마 후 확인해 보면 또 호박을 가지고 놀고 있을 듯하네요.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