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토지거래허가 4월 이틀동안 109건… ‘15억 이하’ 쏠림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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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이달 들어 이틀 만에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 100건을 돌파하면서 압도적 거래량으로 서울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들어 2일까지 이틀간 노원구에서 이뤄진 토지거래허가 건수는 109건으로 집계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실거래가 신고까지 시차가 발생하는 만큼 토지거래 허가 건수 증가는 거래 활성화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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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엔 일곱 팀이 한꺼번에 집을 보러 들어갔어요. 수리 안 된 다주택자 매물에도 매수 문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세는 가뭄 중의 가뭄이고요.” (서울 노원구 A부동산 중개업소)
노원구가 이달 들어 이틀 만에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 100건을 돌파하면서 압도적 거래량으로 서울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상한인 6억 원까지 대출 가능한 15억 원 이하 매물이 여전히 많아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부터 경기 북부에서 서울로 이사 오려는 실수요자까지 몰려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들어 2일까지 이틀간 노원구에서 이뤄진 토지거래허가 건수는 109건으로 집계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실거래가 신고까지 시차가 발생하는 만큼 토지거래 허가 건수 증가는 거래 활성화 선행지표로 여겨진다.
가격도 오름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상승률이 1.96%였던 노원구도 3월 다섯째 주까지 누적 상승률이 2.65%로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으로 묶이는 서울 동북권 외곽 도봉구도 직전 주 0.03%에서 이번 주 0.15%로, 강북구는 같은 기간 0.03%에서 0.16%로 오르며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대출 연장이 막힌 다주택자들이 외곽지 주택부터 처분할 경우 노도강 일대 가격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오는 17일부터 다주택자가 보유한 수도권과 규제지역 아파트를 담보로 한 주담대는 만기 연장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하지만 전세 품귀에 따른 가격 상승 압력도 만만치 않다. 노도강 일대엔 ‘전세 0건, 월세 0건’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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