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리랑 똑같이 생겼네!" 렉서스 ES300h 풀체인지, 이렇게 나올까?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렉서스의 간판 세단 모델, ES 하이브리드 모델의 풀체인지 예상도가 등장했다.
ES300h는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 3위에 오른 베스트 셀링 모델로,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옵션 및 편의 장비 구성, 잔고장의 부재는 물론 연료 효율이 높은 하이브리드 시스템까지 갖춰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모델이다.
지난 2021년 렉서스가 미래 차량 모델을 소개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등장한 ES 모델을 토대로 제작된 이 예상도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를 갖추고 있다.
렉서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스핀들 그릴을 탈피하고 얇게 적용됨과 동시에 헤드라이트와 이어진다.
또한 전체적인 모습은 곧 국내에 도입될 토요타의 신형 캠리와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측면에서는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후면에서는 새로운 리어 램프 디자인이 적용됐는데, 이는 렉서스의 전기차. RZ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이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의 후면 범퍼가 추가돼, 전반적으로 더 현대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현행 ES300h 모델은 2.5L 가솔린 엔진에 대용량 배터리와 2개의 강력한 모터가 장착된 하이브리드 모델로서, 공복합 연비가 무려 17.2km/L이며 실연비는 20km/L가 넘어간다.
차세대 ES 모델은 현재보다 더욱 발전된 연료 효율과 성능, 소폭 커진 차체, 최신 디자인 패밀리룩을 반영해 나올 것으로 보이며 2025~2026년 사이에 출시가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