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기술·공간까지 완벽 진화 예정' 신형 아반떼, 국내 세단 시장 장악할까?

'남자들의 자동차(남차카페)' 측이 자체 제작한 아반떼 풀체인지 예상도 앞모습.(출처:남차카페)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8세대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다.

남녀노소 호불호가 가장 적은 차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반떼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신하게 될까?

풀체인지 예상도를 살펴보면 기존 아반떼의 스포티한 디자인 기조에서 벗어나, 전통적인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습이 특징이다.

'남자들의 자동차(남차카페)' 측이 자체 제작한 아반떼 풀체인지 예상도 앞모습.(출처:남차카페)

전면부는 픽셀형 LED 주간주행등(DRL)과 수평형 헤드램프를 채용해 아이오닉 5, 신형 넥쏘를 연상시키는 디지털 감성을 강조하면서도 각진 보닛 라인과 간결한 범퍼 디자인으로 과거 포니와 같은 복고풍을 떠올리게 한다.

최근 공개된 8세대 신형 아반떼 렌더링과 유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헤드램프 픽셀 구성, 전면부 하단 그릴의 디테일에서 조금의 차이를 보인다.

후면부 역시 수평형 리어램프를 기반으로 픽셀 스타일 그래픽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낸다.

사진 :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실내

실내는 코나와 쏘나타에서 영감을 받은 구조로 12.3인치 디스플레이,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지문인식 시스템, e-HiPass, 내장형 블랙박스 등 첨단 기능 탑재가 예상된다. 또한 물리 버튼 일부 복귀와 스티어링 휠 재설계 등,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아울러 기존 3세대 플랫폼(CN7)을 유지하면서도 차체 크기를 약간 키워 공간감과 안락함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미 현행 모델이 과거 EF 쏘나타급 사이즈를 갖춘 만큼, 대대적인 차체 변화보다는 디테일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2.0 LPG, 1.6 하이브리드 중심의 현행 엔진 라인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성능 아반떼 N에는 2.5L 가솔린 터보 엔진 탑재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한편, 차세대 아반떼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출시가 유력하며, 현대차 내연기관 아반떼 시리즈의 마지막 모델이 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