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수도시설 방제사업 입찰과정서 담합 정황

신재훈 2024. 10. 2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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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수도시설 소형생물 방제사업 입찰과정에 담합이 있던 정황이 드러나 관련 업체를 경찰에 고발했다.

24일 춘천경찰서는 입찰 방해 혐의로 업체 관계자 A씨 등 5명을 입건해 조만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춘천시는 수도시설 소형 생물 방제사업 특정감사를 통해 업체 4곳의 입찰 담합 정황을 발견, 지난 18일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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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업체 관계자 5명 입건 조사

춘천시가 수도시설 소형생물 방제사업 입찰과정에 담합이 있던 정황이 드러나 관련 업체를 경찰에 고발했다.

24일 춘천경찰서는 입찰 방해 혐의로 업체 관계자 A씨 등 5명을 입건해 조만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춘천시는 수도시설 소형 생물 방제사업 특정감사를 통해 업체 4곳의 입찰 담합 정황을 발견, 지난 18일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4곳의 업체의 대표 중에는 전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과 도내 한 지역의 농공단지협의회장 등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4곳의 업체에 이사, 감사 등을 역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해당 업체의 대표와 관계자 등 2명은 올해 4월 말, 식품첨가물로 등록된 기피제가 아닌 미등록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해 사기와 식품위생법 등의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지난 8월 검찰에 넘겨졌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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