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대로 상승세 타고 있는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

최근 첫 정산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최근 더 시즌즈 - 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는군요.

이날 방송에서 특히 눈길을 끈 건
벨의 선택이었어요.
키오프 벨은
가수 심신의 딸로 잘 알려진 멤버죠.

벨은 “제 입장에서는 큰돈이었다”고 말하면서도,
할머니를 더 좋은 곳으로 이사 보내드리고,
엄마, 아빠, 오빠에게
명품백을 하나씩 선물했다고 밝혔어요.
첫 정산을 가족에게 이렇게 쓰는 선택,
쉽지 않은데 확실히 인상적인 대목이었어요.
이 이야기만 놓고 봐도 느껴지는 게 있었어요.
자신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
그게 자연스럽게 드러난 장면이었거든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벨의 이력 자체도 꽤 흥미로운데요.
본명은 심혜원으로,
2004년 미국 시애틀에서 태어나
경기도 광명에서 자랐어요.

한국과 미국 복수국적을 가지고 있고,
학창 시절에는 전교 부회장을 맡을 정도로
성실한 학생이었다고 알려졌어요.
어릴 때부터 음악 환경 속에서 자랐는데,
아버지의 영향으로 재즈, 클래식,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자연스럽게 접했다고 해요.

다만 직접 클래식을 배우면서
자신의 취향은 아니라는 걸 깨닫고,
이후 팝과 힙합, 알앤비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하죠.
고등학교 때부터는
작곡과 작사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갔어요.

힙합 프로듀서 아이오아에게 비트를 배우고,
여러 프로듀서들과 교류하며 실력을 쌓았고요.
퍼플키스 ‘파인드 유’, 르세라핌 ‘언포기븐’ 등
작업에도 참여하면서
이미 업계에서는 실력을
인정받은 상태였어요.

원래는 솔로 싱어송라이터를 목표로 했지만,
소속사 디렉터의 제안으로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게 됐고,
약 1년간 연습생 생활을 거쳐
지금의 키스오브라이프로
데뷔하게 됐다는군요.

아이돌 오디션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는 점도
꽤 흥미로운 부분이에요.
어릴 때는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하면서
박남정의 딸이자 스테이씨 멤버
시은과 함께
‘가수 2세’로 이미 얼굴을 알렸던
인물이기도 해요.




당시 유쾌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주목받았던 아이가,
지금은 직접 음악을 만드는
아이돌로 성장한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