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 퇴장, 황선홍 퇴장에도...'정상빈 천금 동점골', 한국vs인도네시아 연장으로

신동훈 기자 2024. 4. 26.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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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변수에도 겨우 연장까지 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올림픽 국가대표팀은 2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맞붙는 중이다.

정상빈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직전 정상빈 프리킥은 골문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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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퇴장 변수에도 겨우 연장까지 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올림픽 국가대표팀은 2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맞붙는 중이다. 

한국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는 3차전에 이어 백종범이었다. 3백은 조현택, 이강희, 변준수가 구성했고 좌우 윙백엔 이태석, 황재원이 나섰고 중원엔 백상훈, 김동진이 있었다. 공격진은 엄지성, 강성진, 홍시후가 구축했다. 대기 명단엔 김정훈, 신송훈, 이영준, 안재준, 홍윤상, 정상빈, 강상윤, 이재원, 장시영, 김민우, 최강민이 포함되어 출격을 기다렸다.

전반 13분 이강희가 환상적인 중거리골을 넣었는데 이전 상황에서 패스를 준 선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취소됐다. 전반 15분 스트라이크의 날카로운 슈팅이 그대로 골이 됐다. 백종범이 몸을 날려도 막기 어려운 궤적이었다. 인도네시아는 결정적 기회를 날렸다. 전반 31분 페르디난이 스트라이크와 원투패스로 변준수를 따돌렸다. 페르디난이 날린 회심의 슈팅은 골문을 빗나가 인도네시아는 머리를 감쌌다. 

행운의 골이 터졌다. 전반 45분 날아오는 크로스를 엄지성이 머리에 맞췄다. 이 헤더가 테구 맞고 들어갔다. 행운의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었는데 전반 추가시간 3분 실점을 했다. 롱패스를 이강희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를 스트라이크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한국은 이태석을 빼고 강상윤을 투입했다. 강상윤이 들어오면서 중원에 숫자가 추가됐고 4백으로 바뀌었다. 김동진, 홍시후도 나갔고 정상빈, 이영준이 들어왔다. 이영준이 퇴장을 당했다. 후반 21분 압박을 펼치던 이영준이 발을 들고 후브너에게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경고를 선언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을 한 뒤 이영준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정상빈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홍윤상의 패스를 받은 정상빈이 순간적으로 침투를 한 뒤 마무리를 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최종 판정은 골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8분 황선홍 감독이 항의를 하다 퇴장을 당했다. 경기 종료 직전 정상빈 프리킥은 골문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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