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전공자의 트래블테크 도전, 창의성보다 중요한 건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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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테크 기업 취업을 원하는 관광전공자를 위한 조언이 나왔다.
관광전공자의 트래블테크 기업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채용과 관련한 기업의 질의응답을 담았다.
관광전공자들은 트래블테크 기업 인재상을 창의적 인재 트렌드를 캐치하는 인재 성실한 인재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인재 등으로 생각했다.
트래블테크 기업 취업을 원하는 관광전공자들은 자격증 등 정량적인 스펙 대신 직무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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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테크 기업의 인재상은 도전정신과 성실함, 서비스 정신
트래블테크 기업 취업을 원하는 관광전공자를 위한 조언이 나왔다.
관광·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한 달간 진행한 트래블테크 기업 채용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관광전공자의 트래블테크 기업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채용과 관련한 기업의 질의응답을 담았다.
트래블테크 기업은 숙박‧데이투어 예약, 가격 비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놀자, 여기어때 등이 대표적인 트래블테크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비IT 전문 인력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평가다. IT 전문 인력의 비중이 높긴 하지만, 상품 개발과 운영 등에서는 관광전공자의 역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관광전공자들이 여행사, 호텔, 항공사 등 전통적인 관광‧레저 분야 기업과 떠오르고 있는 트래블테크 기업 중 가장 취업 하고 싶은 분야는 어디일까.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유효 표본 309명) 중 74.8%는 전통 분야에 취업하길 원했으며, 25.2%는 트래블테크를 선택했다. 트래블테크를 선택한 주요 이유는 산업 성장 가능성과 트렌드 선도(62.9%)였다. 반면 미선택자 중 22.5%는 수행 업무에 대한 역량 부족으로 취업 자체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관광전공자로서 IT나 테크(Tech) 직무를 경험할 기회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기업이 생각하는 인재상과 구직자가 생각하는 인재상은 대척점에 있었다. 관광전공자들은 트래블테크 기업 인재상을 창의적 인재 트렌드를 캐치하는 인재 성실한 인재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인재 등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주요 트래블테크 기업은 "창의성이나 트렌드보다 도전정신과 성실함, 서비스 마인드를 갖춰야 하고, 데이터 분석 역량이 더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관광전공자들이 맡을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하다. 사업 개발, 영업 기획팀, 마케팅, 투어‧액티비티, 인아웃바운드 사업 부문 등을 담당할 수 있다. 트래블테크 기업 취업을 원하는 관광전공자들은 자격증 등 정량적인 스펙 대신 직무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트래블테크 기업들은 직무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플랫폼과 여행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를 중요시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실습이나, 여행과 관련된 콘텐츠 기획 등 정성적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한편, 구직자들은 구직 활동의 주요 어려움으로 직무 경험 부족(27.5%) 등을 꼽은 가운데, 기업은 직무 경험, 플랫폼 산업 및 콘텐츠 관련 역량을 강조했다. 이는 구직자를 위한 일 경험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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