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로버츠 감독 '7419억 타자' 향해 깜짝 발언! "그를 이해하려는 걸 포기했다" 도대체 무슨 이유이길래?

이정엽 기자 2026. 5. 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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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카일 터커의 내성적인 성향을 인정하며 그가 빠르게 팀 분위기에 녹아들 것으로 굳게 믿었다.

로버츠 감독은 터커를 팀에 더 빨리 적응시키기 위해 그에게 개인적인 공간과 시간을 부여하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솔직히 말해 이제 그를 이해하는 것은 포기했다"고 농담하며 "그게 그냥 터커의 성격일 뿐이고 사람들에게 많은 걸 드러내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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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카일 터커의 내성적인 성향을 인정하며 그가 빠르게 팀 분위기에 녹아들 것으로 굳게 믿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에 입단한 터커는 현재까지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1 3홈런 15타점 3도루 OPS 0.702에 그쳐 다저스 타자 중 타격 생산력이 떨어지는 축에 속한다.

이에 로버츠 감독은 최근 터커를 2번 타자가 아닌 4번 타자로 출전시키며 부담을 조금 덜어주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터커에게 다른 시각을 주기 위한 방법"이라며 "지금 타격감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타순을 바꾸고 경기를 조금 더 보면서 들어가는 것이 시각과 결과를 바꿀 수 있다"고 했다.

다저스는 현재 터커의 활약이 필요하다. 특히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가 빠졌기 때문에 터커의 공격 생산성이 더 나와야 하는 시점이다.

다만, 터커는 현재까진 다저스에서 다소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다. 무려 4년 2억 4,000만 달러(약 3,534억 원)에 입단한 터커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다. 다저스가 4차 사치세 라인을 돌파해 110% 사치세를 지출하는 것을 포함하면 그에게 투자하는 금액은 4년간 무려 5억 400만 달러(약 7,419억 원)에 이른다.

미국 매체 '다저 블루'에 따르면 터커는 주목받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다. 그가 다저스를 선택한 이유도 사실 이 때문이다. 다저스에는 오타니 쇼헤이, 베츠, 프레디 프리먼,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슈퍼 스타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터커는 묻혀갈 수 있는 상황이다.

로버츠 감독은 터커를 팀에 더 빨리 적응시키기 위해 그에게 개인적인 공간과 시간을 부여하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솔직히 말해 이제 그를 이해하는 것은 포기했다"고 농담하며 "그게 그냥 터커의 성격일 뿐이고 사람들에게 많은 걸 드러내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터커도 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더 편해질 것"이라며 "실제로 오타니도 처음 팀에 왔을 때 훨씬 조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들도 터커를 조금씩 끌어내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지금 가진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더 자연스럽게 어울릴 것"이라고 확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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