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실종된 60대 선원 사흘째 수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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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해상에서 실종된 60대 선원에 대해 해경이 사흘째 수색을 벌이고 있다.
2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27분쯤 여수 화정면 적금도 앞 해상에서 34t급 예인선 A호(여수선적, 승선원 2명)가 417t급 부선 B호(승선원 1명)을 끌고 여수 소호항에 도착하는 과정에서 부선 선원 이모(68)씨가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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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해상에서 실종된 60대 선원에 대해 해경이 사흘째 수색을 벌이고 있다.
2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 27분쯤 여수 화정면 적금도 앞 해상에서 34t급 예인선 A호(여수선적, 승선원 2명)가 417t급 부선 B호(승선원 1명)을 끌고 여수 소호항에 도착하는 과정에서 부선 선원 이모(68)씨가 실종됐다.
해경은 실종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5척, 항공기 1대, 민간 구조선 10척 등을 동원해 집중 수색을 벌였으나 사흘째 이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
A호가 부선 B호를 예인해 적금도에서 여수 소호항으로 출항 당시만 해도 부선에서 이씨의 모습이 확인됐지만 목적지 도착 이후에는 행방이 묘연하다는 게 동료 선원들의 진술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해상과 수중을 집중 수색 중이지만 어려움이 많다"며 "인근 조업 선박이나 항해 선박은 실종자를 빠른 시간 내 찾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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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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