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국힘이 내란으로 국민 배신해 탈당”
최경진 2025. 5. 20. 15:41
지역구인 울산 시민들에 “국민 배신하는 것이 진짜 배신” 강조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 19일 서울 용산역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연설하기 전 김상욱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상욱 국회의원은 20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이유에 대해 “국민의힘은 12·3 내란으로 국가와 국민을 배신했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갑이 지역구인 김 의원은 이날 ‘탈당과 입당에 관해 울산시민들께 올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충성은 국가와 국민에 하는 것이고, 국가와 국민에 배신하는 것이 진짜 배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내란수괴를 탄핵하지 않고 옹호한 내란 세력 또는 내란 옹호 세력”이라며 “반국가적, 반민주적, 반헌법적 내란 세력과 함께하는 것이야말로 울산 남구민과 시민의 대표자로서 해서는 안 되는 일이므로 국민의힘을 탈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에 입당한 것은 12·3 내란 이후 민주주의를 지키는 보수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진정한 보수는 민주주의, 법치주의, 공정사회 등 사회의 원칙과 상식을 지키고 모범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정치는 국민을 위하고 받드는 데서 시작하고 끝나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더욱 건강하고, 민주적이며,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권력 사용과 절제에 품위가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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